외국인 프로게이머들은 수명이 1~2년인듯....

스테파노, 나니와, 스누테, 버니 등등...

 

오래가지 못하네요

...? 그건 한국 선수도 똑같음. 정확히는 수명이 1,2년이 아니라 전성기가 1,2년. 스텝이나 나니와나 스누테 정도는 거의 3년 넘게 했어요.

스테파노는 11년~군심 초창기까지 잘했고

나니와나 스누테는 처음 나왔을 때부터 몇 달 주기로 계속 오락가락했고

버니는 솔직히 그리 잘했던 적이 없어서

버니 잘한적잇는대 외국인최초로 한국인잡고 우승한선수아님?

헉도 엄청 오래 활동하긴했음

그니까요 버니가 잘한적이 없다니

버니 2티어 대회에서 우승한 적 있다는 건 아는데 솔직히 스테파노 스누테 나니와 급으로 잘했다고 보세요? 그건 절대 아닌거 같은데

한국인 상대로 이긴적도 많고, 외국인이 저런 플레이를?! 이런생각도 든적 많은데 지나치게 과소평가하는거 아닌가요.

저번 그파 진출가능성 가장 높은 외궈였고요.

저도 생활 시간대가 밤이라 거의 외국 리그 기준으로 챙겨봤고 버니가 김민철 잡는 것도 보고 장민철 잡는 것도 봤는데 못하는 선수는 아니지만 그렇다고 독보적 외국 원탑이라고 치켜세울 수 있는 수준은 절대 아니라고 봅니다. 이번에도 당장 챌린저에서 떨어지기도 했고

언어 사용에 좀 혼란이 있었던 것 같은데 버니가 못한다는 얘기가 아니라 한국 상위권이랑 견줄 정도가 아니라는 얘기임. 한 경기 반짝 잘하는 거 말고요

나니와, 스누테랑 별 차이 없다고 보는데...

최근에 급격히 실력이 떨어지긴 했어도 한동안 스누테보다 우위에 있었고요.

그거야 나니와 스누테는 옛날 얘기하는 거니까 그렇죠. 지금 기준으로 얘기하면 버니가 스테파노보다 압도적으로 잘한다고 얘기할 수 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