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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5-09-13 16:11:47 KST | 조회 | 5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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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에도 썼지만 궤멸충은 컨셉을 바꿀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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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그의 2차변이 유닛을 보면 뭐 하날 주고 뭐 하날 받는 형식이었습니다, 예를 들자면 전작-공허의 유산의 가시지옥은 히드라의 대공능력을 주고 대신 지상 광역제압능력을 받아오는 형식이었고, 뮤탈리스크에서 변이하는 두 종류의 유닛의 경우는 뮤탈리스크의 대공 대지능력 둘 중에서 하날 버리고 다른 능력에 특화된 형식이었습니다, 장거리 대지능력을 얻고 대공능력을 주거나, 강력한 대공능력을 얻고 대지능력을 잃는 방식 말입니다, 현재에도 이는 비슷해서 한방의 강력한 광역제압 능력을 얻는 대신 일회용 유닛이 되어버리거나, 대지능력을 얻고 대공능력을 얻거나, 수송능력과 점막 확산능력을 버리고 감지기 역할을 얻거나.
근데 궤멸충을 보면 체력이 낮아진건 있는데, 무장갑이라 결과적으론 탱킹능력은 그렇게 낮아지진 않아 보이고, 딜링능력은 바퀴보다 더 세고(바퀴 DPS 8 vs 궤멸충 DPS 10), 사거리도 더 길고(바퀴 4< 궤멸충6), 고속체력회복능력과 잠복이동은 없지만 부식성 담즙이라는 역장개척능력, 광역제압능력이라는 전투에 필요한 능력을 동시에 얻었습니다. 이속은 바퀴쪽이 더 빠릅니다(2.25->3 vs 2.75), 변이해서 다른 개념의 유닛이 되는것도 아닌, 그냥 상위호환유닛으로 보입니다. 요컨대 컨셉을 바꿔야 할거 같은데, 무장갑 혹은 경장갑 생체 거대 지대공만 가능한 패시브 스킬이 있는 유닛으로 만드는게 나아 보입니다, 공격력 14에 공격주기 1.1에 공중공격만 가능한, 패시브 스킬로는 0.75의 범위로 2~3 정도의 피격시 추가피해 디버프를 주는게 좋아 보입니다. 다른 사기성 논란의 기생폭탄도 제거할 겸 말입니다.
*요약 : 지대공 광역제압 전용 패시브 디버프 거대유닛으로 만드는게 낫습니다, 불사조에도 효과적으로 전투를 할수 있을것이고, 역장도 잘 깨고, 국지방어기에 걸리지 않는 방식으로 공격을 설계해주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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