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 매크로를 이렇게 뜯어 고치면 어떨까 싶음.

지게로봇

- 에너지를 들이는 '소환수' 개념이 아닌 궤도사령부를 지어서 생산할 수 있는 유닛으로 변경.

- 인구수2/ 광물 100/ 가스 50/ 생산시간 40초

- 한 번에 광물을 20씩 채취. 풍광에서는 28씩 채취.

- 가스 채취 불가능/ 건설 불가능/ 공격 불가능/ 수리 불가능 → 순수한 광물 채취 유닛.

광물만 채취하는 유닛이면서 가스와 인구수를 먹는 유닛인 만큼, 테란 플레이어들에게는 초중반에 가스를 지게로봇에 투자할 것인지, 테크에 투자할 것인지 선택을 하게 됨.

 

펌핑

- '애벌레 펌핑'이라는 액티브 스킬 삭제. 대신 여왕에게 패시브 효과 부여

- 여왕의 패시브 효과로 여왕 주변의 부화장은 애벌레를 최대 12마리까지 가질 수 있음. 애벌레가 나오는 시간이 10초로 단축.

펌핑을 하는 매크로를 줄이면서 여왕을 부화장 곁에 두기만 해도 애벌레를 늘릴 수 있음.

 

시증

- 모선핵이 25의 마나를 들여서 사용. 

- 시증의 효과를 강화해서 30초동안 건물의 생산속도/ 연구속도를 50%증가.

- 건설 중인 구조물에도 사용이 가능하여 30초동안 건설속도를 50% 증가.

- 유닛/방어타워 에게도 사용이 가능하여 30초동안 공격속도를 50% 증가. 마나 회복 속도가 30초 동안 50% 증가,

- 단, 모선핵 자신에게는 걸 수 없음.

-모선핵에서는 시간왜곡 삭제. 모선의 시간왜곡에 공속 감소 능력을 추가.

시증을 삭제하지 않고, 단순한 매크로 뿐만 아니라 유닛에게도 버프를 걸 수 있게 하면서 전략적인 활용의 가능성 증가. 대신 모선핵에게는 시간왜곡을 없애고, 모선의 시간왜곡을 강화시키는 형태로 모선과 모선핵의 차이를 둘 수 있음.

세부 사항이야 혼자서 구상하신거니 당연히 물음표가 생기기는 하지만,
전체적으로는 생각해봄직한 컨샙이 아닐까 싶네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