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 테란한테 부족하다고 느끼는게

안티매지컬이나 안티메이지 유닛 또는 스킬이 없다는겁니다

분명 유닛 하나하나 화력은 자원 대비 뛰어난데 그걸 다 퍼부울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가 어려움

 

군심이야 프테전에서는 관문 유닛이 자극제 의료선 완성된 병영 유닛에게 상성상 밀려서

테란이 메이지 유닛을 짤라먹을 상황이 자주 나오지만 공유에서는 관문이 버프되었고

군심 저테전에서는 저그한테 그렇게 강한 공성 유닛도 없고 저그한테 대량살상 마법이 없어서 그렇지

현재 공유에서는 이들 유닛도 버프를 많이 먹었고요

 

그래서 테란한테 해답은 메이지를 보다 쉽게 잡을 수 있는 판을 만들어주는 유닛 또는 스킬이라고 생각해요

근데 직접적인 유닛 도입을 하기엔 시간이 촉박하니

지게로봇처럼 궤도사령부에서 드론 같은 것을 뿌리게 하는게 어떨까 싶네요

예를 들어 25/75 정도의 자원이 드는 드론을 특정 지역에 낙하시키면 가장 가까운 적유닛에게 장착되어서

그 유닛이 입는 피해를 50프로정도 증가시키거나 순간적으로 중립유닛화시킨다던가 등등 

최고의 안티 매지컬 유닛인 유령이 있습니다 다루기 좀 어려워서 그렇지..

ㄴ유령도 좋지만 말씀하신대로 다루기 어렵고 한계도 있으니까요

저는 그래서 유령을 좀 상향시켜야 한다고 봄. 다루기 어려운 거야 유지시키더라도 한계는 없게 해야할 것 같아요.

ㄴ유령을 버프시키면 올라운더가 되니까 문제일듯

근데 각 종족 주력 마법 유닛은 어지간하면 올라운더 아님? 특히 고위기사는 사폭으로 딜링도 하고, 환류로 안티 메이지도 하고, 합체해서 탱커도 하죠. 감염충도 진균 하나로 어지간한 건 다 하고....

ㄴ유령은 다른 마법유닛과는 다르게 직접적인 화력유닛이 된다는게 크죠 고기나 감염충이나 살모사의 마법은 분명히 유용하지만 직접 공격을 하지도 못해서 유령에 비해서 자유도가 떨어지죠

즉 다른 마법 유닛은 판을 깔아주는 역할이 크지만 마무리 능력이 떨어지죠 반면에 유령은 판도 깔고 직접 마무리까지 할 수 있죠 이게 큰 차이점이라구 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