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드랍부터 말해보면 드랍업+기낭갑피 업그레이드 가격도 문제지만 가장 큰 문제는 드랍으로 투입한 병력은 살아서 돌아올 수가 없음. 테란이 바이킹을 배제한 게 아닌 이상 대군주가 끊기거나 도망칠 수 밖에 없어서 그곳에서 죽을 수 밖에 없는 운명임. 그리고 점막이 없다는 것도 문제가 되고, 드랍한 곳이 테란 구조물 때문에 좁은 지형이라는 것이 드랍한 병력의 화력을 크게 줄임. 특히 울트라여왕 조합은 울트라를 하나 밖에 못 태워서 드랍효울도 떨어지고 점막이 없어서 여왕이 드랍에 성공해도 수혈을 넣기가 어려움.
리스크가 너무 큼
땅굴망 같은 경우에는 적의 기지에 뚫는 것이 베스트인데, 이쪽은 일단 뚫는데 성공하면 교란시키기에도 좋고, 살려돌아오기도 좋지만 뚫기가 어려움. 일단 시야확보 자체가 어렵고, 최대한 테란 병력을 교란시키기 위해서는 맵 빨을 굉장히 많이 탈 거임. 2인용 맵에서는 시도조차 못 할 듯. 그리고 땅굴망 자체도 싼 게 아니라서 많이 짓기도 어렵고.
리스크는 덜하나 테란의 대처에 따라 막힐 가능성이 높음.
정면 싸움으로는 뾰족한 수가 없는 이상 드랍이나 땅굴말고는 변수가 없기는 하지만 이것들이 다 테란의 대처에 따라 충분히 막을 수 있는 수단이라고 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