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리오닉이 진짜 잘 다루면 완벽한 빌드이긴 한데

애초에 그걸 제대로 다루는 테란 선수들도 몇 없었어요. 분명히 위력은 강력한데 뭔가 파일럿 빨을 굉장히 많이 타는 빌드였달까? 

정명훈,이영호가 잘썻고
프로리그에선 염보성선수 특기가 레메였죠

그외엔 신상문,고인규,이재호 정도밖에 생각안나네요

발리오닉, 골리오닉은 변칙적인 빌드였고 핵심은 뮤탈 -> 럴커 타이밍에 한번에 타격을 주는거였음

여기서 말하는게 발리오닉뒤 레메빌드인가요?

ㄴ 그렇죠. 레이트 메카닉이야 보급된 뒤로는 안 쓰는 선수가 더 적었는데 발리오닉 이후에 레메는 잘 다루는 선수가 몇 없었죠. 제가 발리오닉 이후 레메 빌드의 가장 완성형이라고 생각했던게 고인규 VS 이제동 그라운드 제로 경기였거든요.

ㄴ발리오닉뒤레메경기가 이영호vs김명운 결승전에 있었고 고인규vs이제동은 관광경기로 유명했죠

ㄴ 사실 이영호 vs 김명운 경기보다 더 발전혀이었던 게 고인규는 아예 엔베를 생략한 노 터렛이었었거든요. 그래서 발키리 나오는 타이밍이 좀 더 빨랐쬬.

오히려 레메도 테란이 수비적으로 가는것보다 공격형 레메가 더 좋았고 발리오닉레메는 초중후반 모두압박하며
우위를 점할수있는 빌드

고인규 vs 이제동은 그냥 발키리로 게임이 터진 경기였음
그리고 레메의 핵심은 그 무엇보다도 벌쳐와 마인임 물론 탱크도 중요했었지만..
마인 심고 벌쳐로 견제가 필수였죠

병신 이상한 합성어까지 들이대면서
지랄을 하는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