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북미포럼에서도 차관문제는 끝없이 피드백이 있어왔음

내용은 밑에 에네크님이 쓰신 차관에 대한 의견과 대부분 비슷함

 

rts게임에서 한쪽이 일방적으로 전체게임에 걸쳐 지형적인 전술을 뭉개버리며 보급동선의 제약을 전혀받지 않으며

병력충원을 해버리는것은 양상에 심각한 문제가 있다 라는 식의 의견이 계속 제시되어 왔는데

 

"그러면 문제해결을 위해 차관을 너프하는 식으로 조정해버리면 어떻게 균형을 다시 맞출것이며 어떻게 재설계하므로 프로토스에게 다른 게임플레이 방향을 제시할것인가?"

 

이부분이 좀처럼 의견이 일치하는 답이 나오질 않는 난제였음 근데 블쟈가 진짜로 조정하는것이라면 아마 자기들의 해답이 있겠죠..

근데 진짜로 패치할려는지도 의문이네요

근데 생각보다 관문유닛 효율이 땡해불이나
바드라보다 약하진 않다고 생각하는데

해불에 의료선이 추가되고
바드라에 살모사가 추가되면
관문유닛이 당연히 효율이 떨어지는건 맞는데 예네도 거신과 같은 유닛이랑 조합되면 강려크해져서

불멸자 고기 점추 파수기면 저그전 모든 조합 상대 가능

사실 전장에서 병력소환이 바로 가능해서 충원시킨다는 개념자체가 언젠가는 문제가 될거라고 생각했었음

ㄴ 자날부터 나왔던 애기였지만
자날초엔 테란이 강려크했고 후반기에 갈수록 저그가 먹어서 별말없었지만
군심에서 안준영해설과 디케이의 인터뷰에서
차관과 데스볼 토스의 문제점을 군심에서 해결 할 수 없고 공유에서 한다고 함

관문 효율 나쁘지 않습니다. 1티어에 거의 동등한 자원이 들어간 유닛 조합끼리 싸워보면 해볼만 해요. 자날때 자극제 해불의 허리돌리기에 개털렸리던 인상이 각인이 된거, 그리고 차관업글 이전의 올인이나 모인 바퀴에 도무지 동등한 싸움이 안되서 이런 인상이 남은거지... 공유는 사도의 추가로 훨씬더 싸움이 됩니다.

문제는 그 '차관 업글'의 빌드타임이 무시무시하게 길어서, 그 텀에 완전히 토스가 공세권을 잃었던거에 있죠.

제 생각엔 차관을 블쟈 너프 방안처럼 타종족처럼 베이스 위주 소환으로 바꾸면서, 클베때 설계했던 것처럼 차관 업글이 상당히 짧도록 설정해두면 토스가 그 점을 이점으로 살리기 위해 관문 위주 병력으로 싸움을 걸 겁니다.

차관으로 플토가 한타이밍 노리는 올인이 많아서 극단적인 양상이 너무 많이 나옴
그것 좀 개선 됐으면 좋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