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중혁이 이렇게 성장한건 모든 타이밍이 잘 들어 맞은거 같은..

MVP시절 조중혁은 그저 그런 선수였는데, 티원에서 영입했다고 했을때도 의아했었고..

 

근데 지금 정상급 선수로 성장하고 테막까지 극복한거 보면 최연성 감독및 코치진과의 케미와 본인의 노력이 정말 잘 맞게 돌아가는거 같네요.

 

이런거에 있어서는 티원의 체계적인 시스템이 연습생들한테는 최고의 체계인거 같고 최연성 감독이 선수 키우는 능력은 좋은거 같은데 2014년 시절의 각인이 너무 커서 그렇게 자질 있는 감독은 아닌거 같고..

 

무튼 조중혁의 실력이 날이 갈수록 늘어가는거에 놀랍네요.

한계를 가늠할수없다는게 더 대단한듯. 이제 우승만 하면 될텐데 과연 그 벽을 극복할수있을지

ㄴ 그슬이였나.. 이영호와의 경기 이후로 테란전 실력이 더 늘어난거 같네요. 그때 인터뷰에서도 테란전 재밌어졌다라는 말이 아직도 머리속에.. 보통 본인이 못하는 부분에 있어서는 불안함을 갖는게 보통인데, 그걸 파고드는게 대단하네요

ㄴ 오늘경기보니 정말 대단하더군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