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layXP

서브 메뉴

Page. 1 / 84250 [내 메뉴에 추가]
작성자 김대니
작성일 2015-06-29 22:00:07 KST 조회 457
제목
[오늘의 프로리그] 진에어, 김유진의 선봉올킬로 CJ 완파

[ 오늘의 프로리그 ]



 

(사진출처 : 인벤)

 

< 한눈에 보는 경기 결과 >

 

진에어 그린윙스

4 : 0

CJ 엔투스

김유진 승리

데드윙

김준호 패배

김유진 승리

에코

신희범 패배

김유진 승리

조난지

한지원 패배

김유진 승리

캑터스 밸리

정우용 패배

 

 

1경기 - 김유진(프로토스, 7시) < 데드윙 > 김준호(프로토스, 1시) - 김유진 승리

 

부제 - 열광선 사거리요? 그거 먹는건가요?

 

초반 대각선 정찰 성공 이후 우주관문 테크트리를 올리는 김유진, 반대로 김준호는 황혼 의회를 건설하면서 관문을 다수 늘리고 앞마당을 찍어준다. 김유진은 예언자로 견제를 감행해보지만, 전혀 피해를 주지못한다. 이후, 김유진은 앞마당을 따라가며 예언자를 찔러보다가 그 예언자가 잡히고 만다.

 

김준호는 이후 환상불사조로 시야를 밝히고 상대 본진에 추적자를 올리며 견제를 해보지만 이마저도 모선핵만 잡아내며 아쉬움을 보인다. 이후, 환상예언자로 상대의 수비벽이 헐거운 것을 확인한 김유진은 예언자 견제로 재미를 본다. 김준호도 본진에 분광기, 앞마당엔 점멸 추적자로 양방향 견제를 들어가면서 꽤 재미를 본다.

 

이후 양쪽 모두 거신체제를 갖추면서 김유진은 약간 빠른 멀티를, 김준호는 폭풍함체제로 간다. 이후, 김준호는 멀티를 따라가면서 상대를 꾸준히 정찰하고, 양쪽다 충분히 병력을 모으기 시작한다. 김유진이 암흑기사로 상대 앞마당에 견제를 들어가고, 좋은 성과를 내면서 상대의 분노의 공격을 유도한다. 이후 김유진의 멀티에서 전투를 벌이고, 상대 모선을 점사를 하려다가 실수로 상대의 집정관이 붙는것을 허용하는 김유진이다. 이후 폭풍함이 먼저 죽었지만, 지상병력을 먼저 제거해주며 관문 회전력으로 상대의 폭풍함을 모두 줄여주는 김유진.

 

이후, 김유진이 남은 병력으로 역공을 가하지만, 상대 디텍터 유닛을 제거해주는 김준호의 센스로 인해 역공을 막게된다. 이후, 몰래 5시를 돌리는 김유진이지만, 김준호도 확인한다. 이후 김준호는 관문병력을 버려주면서 폭풍함과 집정관, 거신을 모아주고, 김유진은 불멸자를 포함하면서 김준호와 같은 병력을 갖춘다. 김준호는 김유진의 견제로 11시를 잃지만, 2시와 4시를 가져가고, 상대의 세번째 멀티와 5시를 모두 깨면서 자원상의 이점도 가져가는 김준호다.

 

이후 김유진이 칼을 빼들며 양쪽다 대치상황을 만들고, 살짝 병력을 빼려던 김유진의 모선이 먼저 잡히며 전투가 시작된다. 이후, 양쪽 병력의 대규모 전투가 발생, 김준호가 초반이기는 듯 했으나, 먼저 거신을 녹인 김유진이 추가 관문병력까지 소환, 병력 합류를 하고 상대 폭풍함을 모두 잡아내고 경기를 승리한다.

 

경기 종료 직전에 김유진은 자신의 열광선 사거리업이 안 되어있는 것을 알았다고 밝혔다.

 

MVP 인터뷰에서 -> 김유진 " 다시는 폭풍함 못쓸 것 같다. 컨트롤 하기가 너무 어려워.. "


[ 경기 다시보러가기 ] - 네이버 스포츠

 

 

 

 

2경기 - 김유진(프로토스, 5시) < 에코 > 신희범(저그, 11시) - 김유진 승리 (김유진 2킬)

 

40분간의 혈투를 끝내고 CJ가 선택한 카드는 의외인 신희범이였다. 

승자 예측 약 8대 2 일정도로 모두들 김유진의 무난한 승리를 점칠정도.

 

신희범은 초반 빠르게 일벌레 정찰을 보내어 부화장러쉬를 하려다가 상대가 앞마당 쪽에 관문을 건설한 것을 보고 곧바로 전략을 선회하여 가스러쉬를 한다. 초반 가스러쉬를 당하며 불리하게 시작하는 김유진은 앞마당을 활성하면서 로봇공학시설을 올린다. 이후, 초반 소수병력으로 푸쉬를 해주며 상대에게 저글링을 강요하도록 만드는 김유진. 하지만, 이후 차원분광기 견제를 계속 시도해보려고 하지만 병력들이 발도 붙이지 못한다. 

 

상대적으로 프로토스가 세번째 멀티도 늦고, 시간을 저그가 저글링과 바퀴로 잘 끌어주면서 울트라와 살모사, 감염충 테크트리까지 무난하게 넘어가는 신희범. 그것을 보고 약간의 위기를 느낀 김유진은 가진 병력들을 그대로 진출, 상대와 교전을 벌인다. 무리군주 테크트리로 넘어가던 저그를 상대로 순식간에 타이밍을 만들어 내어 교전에서 승리하며 3멀티를 날려버리는 김유진, 이후 추가병력까지 올려보내며 GG를 받나낸다.

 

에코에 프로토스를 상대로 저그를 낸다는 것은 아주 큰 모험이였다. 박용운 감독은 이 무모한 도전을 실행했고, 그대로 1승을 내주었다.

 

< 프로리그 2015 시즌 에코에서의 저프전 성적 >

 

3라운드 2주차 2경기 3세트 SKT vs CJ - 박령우 vs 김준호 - 김준호 승리

3라운드 3주차 3경기 3세트 진에어 vs 프라임 - 조성호 vs 최종혁 - 조성호 승리

3라운드 4주차 2경기 3세트 스베누 vs MVP - 박수호 vs 송현덕 - 송현덕 승리 

3라운드 7주차 3경기 2세트 MVP vs KT - 송현덕 vs 이승현 - 송현덕 승리

3라운드 7주차 4경기 2세트 프라임 vs SKT - 김명식 vs 어윤수 - 어윤수 승리*

 

3라운드 준플레이오프 2경기 진에어 vs CJ - 김유진 vs 신희범 - 김유진 승리

 

총 5전 1승 4패 (20%)  / 사실상 저그가 토스를 상대하기 극악의 맵이였다!

* 엘리전이였다.

 

[ 경기 다시보러가기 ] - 네이버 스포츠

 

 

3경기 - 김유진P < 조난지 > 한지원Z - 김유진 승리 (김유진 3킬)

 

승자예측은 20 : 80, 저그가 워낙 유리한 맵이라는 점이고, 최근 GSL 4강에서 한지원이 4대 2로 승리했기에 이런 모두들 한지원의 무난한 승리를 점쳤다.

 

전 경기와 마찬가지로 관문 더블로 시작하는 김유진을 상대로 빠른 일벌레 정찰이후 가스러쉬를 감행하는 한지원, 이를 보고 이번에는 똑같이 로공을 지은뒤 세번째 멀티를 따라가기 보다는 다수의 관문을 늘려 가스를 불멸자에, 나머지 모든 광물을 광전사에 투자하는 러쉬를 감행한다. 이를 미리 대군주로 확인한 한지원은 만반의 준비를 하며 일벌레를 덜찍고 충분히 바퀴를 생산해준다.

 

하지만, 다수의 광전사가 전투에서 역장의 역할을 대신해주면서 그대로 바퀴들을 밀어내고 앞마당을 장악하는데 성공한다. 이후 김유진은 불멸자를 잃지않고 추가 광전사를 계속 생산해내며 그대로 경기를 끝낸다.

 

이날 경기 패배로 한지원은 대 진에어전 프로리그 연승 행진을 5로 마감했다.

 

< 2015시즌 한지원의 프로리그 대 진에어전 최근 6전 >

 

2015년 4월 25일 - 프로리그 2라운드 플레이오프 결승전 5세트 vs 이병렬 승리 

2015년 4월 25일 - 프로리그 2라운드 플레이오프 결승전 6세트 vs 조성호 승리 

2015년 4월 25일 - 프로리그 2라운드 플레이오프 결승전 7세트 vs 조성주 승리

2015년 6월 2일 -  프로리그 3라운드 4주차 4경기 3세트 vs 조성주 승리 

2015년 6월 2일 - 프로리그 3라운드 4주차 4경기 에이스결정전 vs 조성주 승리

2015년 6월 29일 - 프로리그 3라운드 준플레이오프 3경기 vs 김유진 패배


우리가 너무 조난지를 저그맵으로 인식한 것이 있지만, 사실 이번 3라운드에서 프로토스는 조난지에서 저그를 상대로 무려 2승을 기록했다! - 게다가 승률도 2승 3패로 은근 좋은편이다.

 

[ 경기 다시보러가기 ] - 네이버 스포츠

 

 

4경기 - 김유진P < 캑터스 밸리 > 정우용T - 김유진 승리

 

김유진은 빠른 정찰, 그런데 상대가 노병영 더블로 가는것을 원 서치에 확인해버린다. 김유진은 그것을 보고 바로 앞마당을 따라간다. 정우용은 3병영에서 초반 적지 않은 수의 해병을 뽑아주며 상대를 대비했다. 이후, 정우용은 정찰로 상대의 빌드를 확인한다. 이후, 상대의 병력이 없다고 판단한 정우용은 해병으로 찌르기를 감행하지만, 김유진의 침착한 대처로 해병만 모두잃는 피해를 입는다.

 

이후 김유진은 거신 테크를 타면서 곧바로 암흑성소를 건설, 견제할 준비를 하며, 정찰로 상대의 모든것을 확인한다. 정우용은 2의료선 타이밍을 준비하지만, 김유진은 상대 병력이 나가는 것을 보고서 암흑 기사 견제를 충분히 성공해준다. 이와중에 테란의 트리플 지역까지 취소당하는 불운까지 겹친다.

 

계속되는 견제에 완벽한 진출을 하지 못하면서 프로토스에게 세번째 멀티를 충분히 내주고 병력에 어떠한 피해를 주지도 못한다. 이후 3번째 멀티 없이 바이킹과 유령 생산을 들어가며 치즈를 준비한다. 이후 200의 치즈러쉬를 감행하는 테란. 상대 앞마당을 먼저 파괴하며 광자과충전의 도움을 막지만, 대규모 전투에서 거신이 살아남으며 테란은 GG를 친다.

 

이 경기 승리로 김유진은 올킬을 달성한다.

 

[ 경기 다시보러가기 ] - 네이버 스포츠

 

 

< 김유진의 올킬! 역대 스타2 프로리그 플레이오프 올킬 일지 >

 

2014 프로리그 1라운드 결승전 KT VS SKT - 주성욱 올킬*

2014 프로리그 2라운드 준플레이오프 KT VS MVP - 김도경 올킬*

2015 프로리그 2라운드 준플레이오프 SKT vs KT - 김대엽 올킬

2015 프로리그 3라운드 준플레이오프 진에어 vs CJ - 김유진 올킬

 

* 주성욱과 김도경은 김유진처럼 선봉올킬이다.

 

 

이번 경기 승리로 진에어는 선봉 승리가 승리에 영향을 준다는 공식을 가져가게 되었다.

 

< 스2 프로리그 출범이후 진에어의 선봉 승리 선수가 경기에 미치는 영향 >

 

2014 프로리그 1라운드 준플레이오프 진에어 VS SKT - 선봉 진에어 이병렬 승리 / 결과 : SKT 승리

2014 프로리그 2라운드 결승전 진에어 VS MVP - 선봉 진에어 조성주 승리 / 결과 : 진에어 승리

2014 프로리그 3라운드 준플레이오프 진에어 VS CJ - 선봉 진에어 김도욱 승리 / 결과 : CJ 승리 

2014 프로리그 4라운드 준플레이오프 진에어 VS 삼성갤럭시 - 선봉 진에어 김유진 승리 / 결과 : 진에어 승리

2014 프로리그 4라운드 플레이오프 CJ VS 진에어 - 선봉 진에어 방태수 승리 / 결과 : 진에어 승리

2015 프로리그 1라운드 플레이오프 진에어 VS CJ - 선봉 진에어 이병렬 승리 / 결과 : 진에어 승리

2015 프로리그 1라운드 결승전 진에어 VS SKT - 선봉 진에어 김도욱 승리 / 결과 : SKT 승리

2015 프로리그 3라운드 준플레이오프 진에어 vs CJ - 선봉 진에어 김유진 승리 / 결과 : 진에어 승리 (김유진 올킬) 


8경기 5승 3패 (62.5%)라는 호성적을 기록중이다. 진에어를 이기려면 일단 선봉부터 꺾자!

 

내일 kt와 진에어의 경기로 다시 돌아오겠습니다.

 

기자 지망생 김대니입니다. 양질의 기사를 써보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추신 :혹여나 선수간의 상대전적 검색할 수 있는 사이트 아시면 알려주세요.. )

 

지속적인 허위 신고시 신고자가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신고 사유를 입력하십시오:

GREY- (2015-06-29 22:01:44 KST)
0↑ ↓0
센스 이미지를 등록해 주세요
사진 ㅋㅋㅋ
아이콘 아르노르 (2015-06-29 22:07:35 KST)
0↑ ↓0
센스 이미지
아이콘 MrwK (2015-06-29 22:12:41 KST)
0↑ ↓0
센스 이미지를 등록해 주세요
그 어윤수 경기도..
아이콘 OnlyinBugfield (2015-06-29 22:26:14 KST)
0↑ ↓0
센스 이미지를 등록해 주세요
솔직히 떡 나올줄은 몰랐는데
댓글을 등록하려면 로그인 하셔야 합니다. 로그인 하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십시오.
롤토체스 TFT - 롤체지지 LoLCHESS.GG
소환사의 협곡부터 칼바람, 우르프까지 - 포로지지 PORO.GG
배그 전적검색은 닥지지(DAK.GG)에서 가능합니다
  • (주)플레이엑스피
  • 대표: 윤석재
  • 사업자등록번호: 406-86-00726

© PlayXP Inc.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