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스2판에서 선수간 격차가 크다고는 생각안함.

스2라는 게임 자체가 실력차가 아주 심한게아니라서

정말 잘 준비해오면 질것같은 매치도 뒤집어지는경우가 많음.

 

솔직히 오늘만해도 KT vs MVP에서 송현덕이 이승현을 이길꺼라고 예상한 사람은 소수였음.

근데 송현덕이 준비를 진짜 잘했기때문에 급차이가 나는데도 오히려 압살해버렸지

 

비록 지기는 했지만 오늘 MVP선수들은 다 잘했다고생각한다.

상대적으로 딸리는 대진인데도 분전했다고 생각함.

 

반면 스베누는 진짜 최악이었음.

오히려 할만한 대진인데도 완전히 압살당했음.

솔직히 최근 1년간의 성적을 둘러보면 스베누 선수들이 MVP보다 훨씬 더 성적이 좋음.

그런데 스베누는 좋은 선수들 데려와서 기량이 정체 or 하락 수순으로 가는중이고

MVP는 선수들 기량이 상승하는중임.

 

스베누는 장기적으로 팀을 유지하고싶으면 이것부터 확실히 다시생각해봐야할듯.

좋은 선수 사왔다고 잘되는게 아니지

빌드 야바위가 큰 겜. 그만큼 전략적인 요소가 강한듯 김도우 결승전 준비한거 보면 소름돋음

전략 준비가 준비를 잘해온것 처럼 보이긴 하지만 운영준비했다고 준비를 덜했다고 할 수는 없는거

mvp 는 나름 잘했드만 뭐

포니테일 // 운영 준비를 해온건 좋은데, 그 준비를 해왔으면 제대로 펼치기라도 해야져

김명식은 프로로서는 할 수 없는 실수를 해서 말아먹고
박수호는 도저히 제정신인 경기력이라고 볼 수 없는 졸전으로 말아먹었습니다.

도저히 쉴드가 불가능. 최지성이야 뭐 개막장은 아니었다 봄. 나름 컨트롤도 평소에 비해 크게 안꿀렸고

스베누 좋은선수라기 보단 한물간 선수들인데 그보다 유망주를 데려오는게 더 난것 같음 장기적으로 볼때

못하긴 못했죠 ㅋㅋ

MVP 경기 끝나고 4,5세트가 진짜 아쉬웠었는데 상대 신경 안쓰고 나 준비한 것만 하겠다고 하다가 진 느낌이라 근데 스베누보고 그런 생각이 싹 날아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