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1 쭉보신분 궁금한게 스1이 피지컬싸움이라고하는데 정명훈선수

정명훈선수는 견제 잘하고 이런건알지만 스2도 컨트롤도 뛰어난편인데 

 

전에 스1 개인화면 보니깐 일꾼도 좀 많이쉬고 바로바로 이영호 선수처럼 못붙이고하는데 

 

그니깐 소위말해서 양산형 게이머들 생산 물량 운영 컨트롤다 어느정도 스1말때는 다들하는데 

 

정명훈은 유독 생산이 떨어지고하고 스1이 스2보다 컨트롤 빨로 극복하는게 더적자나요 스2가 컨트롤이 어마어마하게 중요한대 

 

어떻게 정명훈은본좌까지갔나요? 임요환시절에는 압도적인 전략과 상대보다 컨트롤이 뛰어났지만 

 

정명훈시절때는 대부분 생산이나 소위말하는 양산형 게이머들이 많은데 그중에서 약점이있는데 본좌까지가는게 .. 

스1이 오히려 컨트롤이 더 중요하지않나요?

200대200이 거이 안나오고 중규모끼리 싸움이 많이나서 오히려 컨트롤은 스1이 더중요한거같은데

정확히는 본좌까지 못갔다고 해야되나 우승을 많이 못했으니 막바지엔 전체적으로 다 잘했던걸로 기억

정명훈이 그 임요환 하위호환 소리 들은게 함정

정명훈이 프로게이머 초창기엔 소위 빌드빨도 좀 받았고(최연성의 기계라는 소리도 들었음)
그리고 특정 유닛, 벌쳐같은 걸 귀신같이 잘 써서 견제로 상대방을 미치게 만들기도 했음
근데 그게 좀 밑천드러나면서 침체기도 겪긴 했는데 결과적으론 정말 노력해서 스1끝나기 직전엔 이영호를 넘어섰다는 평도 들었음

정말신기한게 그 생산이 스1이 중요한게임인데 스2보다 rts에서 판단도 중요하지만 스2보다 판단이 중요한게임은아닌거같은데 . 어떻게 그사이에서 본좌를 갔는지 .. 이해가안가요 스2 정명훈선수 레더방송봐도 이해안가는판이좀있고 판단이좋은건 느껴지는데 스1은 제가 그만큼의 식견이없어서 .

근데 뭐 이영호 잡은것도 딱 한번 뿐이라...

게다가 당시엔 병행이다 뭐다 해서 시끄러울 때고

컨트롤은 스1이나 스2나 다 중요해여.

대신 컨트롤의 종류가 다른거지. 스2는 슈팅컨+스킬 잘쓰는 컨이 중요하고 스1은 버벅이는 부대유닛들 매크로로 잘다루는 컨이 필요함.

스2는 모든유닛을 거의 다 가지고다니는 느낌인데 스1은 약간 국지전느낌이 강해서 완벽한 멀텟을 보여주기에는 좀 힘든느낌이 있다고 생각함.. 그안에서 최대한 효율적으로 멀텟을 활용하는건데 정명훈은 상대방한테 먼저 스트레스는 주는편인거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