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주 경기가 충격과 공포였긴 한듯..

네이버 다시보기가 다른 경기는 4000 정도인데

 

그경기는 14000 ㄷㄷㄷ

아무리 조성주라도 거사조 상대로 의료선만 뽑길래 고집부리다 망하는가 싶었는데 소름

김명식이 뭘 못한거죠??? 왜진거임???

그나마 돌진이라도 눌렀으면 위엄이 되지 않았을까 싶음.
더 충격적인건 바이오닉이 각각 100기이상 잡혔는데도 토스를 박살냈으니..

조성주가 컨셉을 바이킹 누를바에 멀티 제때 늘리고 무한 물량으로 찍어누르겠다인듯... 만약 붕광기나 불사조가 수비위주로 안하고 오히려 역으로 조성주 멀티견제와 일꾼 터는데 집중했다면 결고가 바뀌었을거라고 생각되는데, 어디까지나 결과론적인거고 상식적으로 거사조 운영이 버티면서 조합갖추는건데 김명식이 잘막았고 잘버티는거같았는데 그게 판단미스일줄이야... 조성주에겐 오히려 수비젓으로 해주니 마음껏 컨하는재미...ㄷㄷ

진짜 질려고 저러나 했는데 스타리그 앞두고 일부러 보여줄려고 한거 같기도 하네요

근데 보면서도 진짜 말이 안된다고 생각했어요

일단 대각이라는 거리를 이용해서 초반에 지뢰 2줄 던지면서 까지 계속 불사죠가 못떠나게 함

김명식 입장에서는 거사죠니까 ' 조성주 상대로 견제에 안휘둘리면 이겨' 라는 마인드로
수비에 집중력을 발휘해서 실제로 견제는 진짜 잘막음

하지만 조성주는 마치 미끼를 던지는것처럼 막혀도 계속 계속 의료선을 보냄과 동시에

무한 멀티 + 인프라 확장 + 생산을 해서 경기 처음부터 끝까지 계속 후드려 팸

but 이 입스타는 진짜 조성주의 피지컬 이기때문에 가능한거지

다른테란들이 하면 개 to the 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