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거신 그냥 롤백해도 된다고 보는 것이...

아주 좋은 예가 군심 저프전에 있다고 봐요.

 

비록 너무 쌔다, 무결점이다하는 유닛이지만, 정작 지금 저프전에서는 살모사에게 꽤 취약한 면모 때문에 사용되기가 좀 꺼려지고 있잖아요?

 

그것처럼 차라리 거신 롤백하고 신유닛으로 통해 간접적으로 너프하는 것이 좋다고 봐서요.

 

그렇게 거신을 롤백한 뒤에 분열기를 지난번에 제가 줄곧 주장했던것처럼 손맛있게 다시 리디자인함으로서 토스에게 두가지 중 하나를 선택하게 하는 것이죠.

 

안정적이지만, 약점이 있는 거신체제로 갈 것인가?

 

불안정적이지만, 손맛만 있으면 약점 극복할 수 있는 분열기 체제로 갈 것인가?

 

 

마치 지금 군심 저프전에서 살모사에게 취약하지만 안정적인 거신으로 갈지,

아니면 좀 불안정하지만 살모사에게 덜 취약하고 손맛이 있는 불고기로 갈지.

토스 프로게이머들에게 선택권을 줬고, 결국 그로 인해서 지금 토스 선수들이 불고기쪽으로 가게 만든 것처럼요.

 

 

개인적으로는 블쟈가 다시 한번 밸런스 연구실 내에서 군심토스로 한번 롤백해보고 하나하나 좀더 다시 토스를 리디자인해주었으면 좋겠음.

전부 롤백은 반대임
토스에게 테란의 견제와 한타싸움에서도 우위를 주는꼴을 볼수가없음.

ㄴ 그러니까 다시 군심토스로 한번 롤백해서 다시 처음부터 디자인을 잡아가자는 것이죠.
사실 지금 테란도 슬슬 메카닉쪽으로 가닥을 잡아가는 것 같고....
불멸자 너프방향만 어느정도 조절하면 된다고 봄. 거신이 메카닉에게 생각보다 그리 강한 유닛도 아닌데다가 지금 싸이클론도 추가되었잖아요? 그거 생각해보면 거신 그냥 롤백해도 테란 메카닉 유닛들 상향으로 통해 충분히 거신 간접너프시킬수 있다고 봐서요.

ㄴ
솔직히 지금 공유토스는 이래저래 디자인이 엉망이 되었다고 봄. 건물이 딱히 공주으로 떠서 이동하는 것도 아닌데, 괜히 테란화시켜가지고.,.;;;
분광기는 다시 롤백되어야 한다고 봄. 분열기 리디자인과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