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들 스포츠 경기에 자신이랑 동명이인이 있으면 어떤 기분임?

전 묘하게 이상야릇함

경기 틀어놓고 딴짓하다가 해설자가 이름 복창하면 깜짝 놀라고 그럼

저도 그런데 뭔가 더 귀에 익숙함

동명이인이 거의 없어서

비단 스포츠 뿐이라 어느 분야에서나 동명이인으로 내 이름이랑 똑같은 이름 언급되면 깜짝깜짝 놀래져 ㅋㅋ

스투선수중에 저랑 동명이인있는데

경기보면서 많이 들어서 그런가 뭐 별로 놀라진 않음 ㅋㅋ

이름이 특이해서 없음

게이머는 아닌데 스포티비 게임연출님이랑 이름같음

성만 틀린 동명이인은 꽤 많음
풀네임으로 불리니 별 느낌은 없네요

스1때 유명했던(지금은 물론 별풍구걸하는)박모 프로게이머와 동명이인인데 그 프로게이머가 유명했을 당시 박ㅇㅇ 스피릿!! 이란 소리를 늘 시달렸다능.. 개인적으로 약간 뿌듯하지만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