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순히 적응이라는 측면만 보자면 스1 테란과 스2 저그가 닮긴 닮았어요.

스1 테란도 처음엔 타종족에게 두들겨 맞고 힘들더라도 나중에는 해법을 찾아서 적응하고 강해지는 종족이라는 평가를 받던 종족인데 적어도 그 적응력이라는 측면은 스2 저그가 그대로 물려받았다는 게.

타종족도 많이 발전해왔지 않나요? 정립이 되고 종결을 찍은순서가 저그 테란 토스 이런 순서인걸로 아는데

ㄴ 2000년대 중반기부터 숱하게 들어왔던 게 테란은 타종족에게 두들며 맞고 힘들더라도 해법을 찾고 적응해서 다시 강해지는 종족이라는 얘길 많이 들어왔죠.

그랫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