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숙 패치이후 잡금 경기 양상 보고

저는 등급이 지금은 다이아에 있지만 실제 실력이나, ell은 낮아서 주로 골드 실버와 경기를 하고 있습니다.

xp는 주로 등급이 높을셔서 잡금에서 벌어지는 현실을 모르실것같아,

환기하는 느낌으로 제가 격고 있는 경기양상을 요약해 보려고 합니다.

 

대 저그전

잡금에서는 링링싸움, 이후 바드라나 뮤탈 싸움이 주로였다면,

이 천편일률적인 양상을 탈피하기 위해서 쓰던게 촉수 군숙이었는데,

이게 사라짐으로 해서 바드라, 뮤탈로 경기 양상이 단조로와 졌습니다.

 

대 테란전

메카닉을 선택하는 테란이 많아 졌습니다.

하지만 같은 실버라도 완성도가 많이 차이나서 2멀티 이후 센터를 2개씩 짓고 

주요길목에 행요를 2개씩 짓는 테란은 사실상 이기기 힘들고, 

2멀티를 먹지못하고 앞마당을 바퀴 타이밍때 지키지 못하는 테란과는

이기고 나서도 게임한 느낌이 안납니다.

 

대 플토전

전반적인 경기 양상의 변화는 없습니다. 

다만 플토의 찌르기 타이밍때 막아내면, 적당히 정찰하고 거신 마리수 먼저보고 타락귀 숫자 조절해서

뽑으면 이후 전투에서 지기 힘듭니다. 다만 2멀티 3멀티를 주면서 여유부리면 반드시 집니다.

그리고 찌르기 타이밍때 피해를 많이 보면 역전할 생각을 하지 말고 그냥 져야 합니다.

 

뭔가 다들 역전없이 단조로와 졌습니다. 

다만 대테란전 제외하고는 저그가 크게 불리해졌다고는 느껴지지 않습니다.

오히려 플토전은 뒤가없이 필요한 타이밍마다 교전을 하게 되니깐 승률이 올라간 느낌입니다.

잡금에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