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투가 인기없는 이유는 걍 겜이 어려워서인거같음

당연히 게이머 급으로 가려면 다 미친듯한 난이도 겠지만 그게 아니고 

 

기본적으로 즐기기위한 실력이 되기까지의 장벽이 너무 높음

 

11같은 경우야 둘다 비슷한데 팀플이 가장큼 

 

스2같은 경우는 뉴비와 잘하는애가 팀을 이루어서 겜을 하게되면 걍 잘하는애가 하드캐리해야함

 

뉴비는 옆에 놈이 가르쳐주는거 외우기도 힘듬 저그면 펌핑하랴 토스면 시증쓰랴 뭐가 할게 이렇게 많은지..

 

그냥 나는 친구를 빛내주기위한 장식일뿐..

 

실제로 양 진영이나 유닛 조합이나 싸울때 효과를 보봐도 차이가 너무큼 누구는 역장치고 수방키고 거신이 긋고 있는데 나는 질럿 게이트에서 눌러서 뽑고있는수준.. 아 실력차가 넘많이나네 생각하고

 

결국 결론은 노잼으로 내리고 스투 안함

 

스1은 훨씬덜함

 

걍 기본유닛 싸움이라 야 파일런 짓고 게이트 만들어서 질럿만 존나 뽑아, 사이버내틱스 코어 짓고 드라군만 존나 뽑아 

 

실제로 겜하면 잘하는놈 못하는놈 진영보면 걍 다 똑같음 게이트 있고 배럭있고 뭐 다른거 없음.

 

유닛 조함도 그럼 다 질럿 드래군 저글링 히드라 마린메딕이니까 못하든 잘하든 주눅도 안들고 내 친구가 잘하는거 같긴한데 딱히 티도 안나고, 친구가 칭찬해주면 진짜 나도 꽤 하는거 같고 그냥, 하드캐리 받는걸 느끼는데도 별차이 안나는거 같고 그럼 ㅋㅋ

 

어 머야 할만하잖아 

 

롤도 마찬가지 걍 템 사야되는거 알려주고 스킬찍는거 알려주고 스킬 쓰는거만 좀 가르쳐 주면 기본적으로 즐기기에 전혀 문제없음

 

뭐 캐릭 몇십개 되는거 다 배워야 즐길수 있는거도 아니고 한캐릭 맘에 드는거 잡아서 시작하면 가르쳐 주는데 10분걸리려나? 한두판만 하면서 몇개만 갈쳐주면 다 즐길수있음..

 

스투는 그딴거없음 유닛상성 다외워야되고 스킬 쓰는법 다 배워야되고 그나마 테란은 해불만 뽑으라고 하면 되긴한데 기본적으로 알아야하는게 넘 많아서 걍 나가 떨어짐..

 

겜속도는 또 뭐가 이렇게 빠른지..

 

스투 진짜 재밌는 게임이고  잘만든 게임이고 스1에 비해선 벨런스도 잘맞는다고 생각하지만 진입장벽때문에 이보다 못한 겜에 밀리는거 같음

? 스2 팀플에 힘든게 어딨음 ㅋㅋ 그냥 닥치고 날빌질, 단일유닛 뽕뽑기질인데

이건 또 무슨;;
롤 룬도 익혀야되고 아이템 각 캐릭터마다 뭐 사야되는지 알아봐야 되고 언제 빼냐 막타 언제 치냐 익히는데
그걸 다 배제한건 히오스지, 롤이 아님. 당시엔 가벼운게임이었지만 히오스 나오곤 그닥

스2 처음배울 때 공허만 뽑으라 배웠습니다

첫 문단 팀플부분 진짜 핵공감인게
스2 첫 입문이 스2로 일찌감치 전향한 선배들이 나 스2하게 만들려고 4:4 팀플로 입문시켰는데
처음엔 머린만 신나게 뽑으라더니 몇판 지나니 광물 가스 셔틀이 되어있음

선배들이라 차마 뭐라할수도 없고 그냥 자원셔틀이 되다가
훗날 군심나오고 김민철선수 우승해서 김민철선수 싸인 군심CD 직관가서 받고 설치하고 1대1해보니
그렇게 꿀잼이 아닐수가...

난 스투 첨 했을때 익힌게 4차관이랑 3차관점추였는데

근데 나머지 부분은 공감이 안감

스투 팀플 처음 할때 제일 십사기였던게 사신링임 니트로 추진기 너프도 5병영 사신이 아니라 팀플 사신이 너무 쌔다는게 이유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