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탈과 fa가 좀 궁금한게...

게이머가 재계약 의사가 없다는 조항이...

게이머가 팀에서 제시한 조건이 맘에 안들어서 거부해도 임탈 걸린다는건가?

그리고 솔직히 게이머 수명에 비해 fa자격 얻기위한 기간이 터무니 없이 긴거 아닌가?

케스파는 이 규정부터 빨리 손봐야... 

여타 스포츠 보면 알겠지만 재계약할떄 연봉 많이 깎여도 선수들이 별로 말을 못하죠 야구선수 이대호 때만 봐도 7억인가 달랬는데 6억3천에 결국 재계약 해버린걸 보면

구단이 갑이고 선수가 을이죠 재계약은

그리고 임탈은 막거는건 아닐겁니다. 티원입장에선 어차피 해외팀으로 나갔으니 프로리그 할일은없겠지 싶어 걸었겠죠 나중에 다시 돌아와도 티원이 영입권이 있으니까요

ㄴ횡포 아님? 재계약은 말 그대로 계약이 끝나서 조건을 새로 해서 하는게 재계약인데... 계약 안하면 임탈 걸리는게 거지같은제도 같은데... 전 축빠라 진짜 이해 안가는 계약 시스템...

결정적으로 티원 나갔던 선수들은 임탈 걸린지 몰랐다고 했음... 그건 티원에서 제대로 설명 안하고 내보냈다는거고

사실 임의탈퇴 걸렸다고 해도 김민철-정명훈 같은 경우는 해외팀에서 잘만 활동하고 있잖음
원이삭이 이적한 요이가 스타테일이랑 연합 맺으면서 불거진 일일뿐 그 원이삭도 개인리그 뛰는거 전혀 문제없고. 단지 '프로리그'만 제약을 받는 거니까 프로리그 안뛰면 그만.

ㄴ 횡포라고 볼수없는게 원이삭이 나갈당시에 해외로 나가겠다고 뜻을 명확히 밝힌듯 보이고 그당시엔 프로리그 참가할 가능성이 없었죠. 그리고 더 중요한건 임의탈퇴를 걸면 그 선수가 국내로 돌아왔을때 계약의 우선권이 소속팀에게 있다는거죠. 그래서 티원이 임의탈퇴를 활용한거구요

야구만 봐도 류현진이 메이져가면서 임의탈퇴로 갔잖아요. 그럼 다시 돌아와도 한화로 계약해야되는거니 좋은선수를 해외로 보내거나 할때 구단들이 많이 활용하는 방법이죠.

원이삭 입장에서야 땡큐죠 프로리그 못 나가게되니까 이번에도 부담없이 3티어 두개 연달아 뛰고 총합 만달러에 600포인트 획득함 ㅋㅋㅋ

솔직히 FA 기간이 너무 길긴 합니다 프로게이머 평균 수명이 얼마나 된다고 거의 구기 종목급으로 걸어놨음

ㄴ 그건 솔직히 100퍼센트 수정되어야하죠. 2~3년이면 충분하다고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