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못한다고 욕하는것부터 잘 이해 못하겠음

못해서 못이기면 제일 곤란한건 선수 본인일텐데

그냥 치킨뜯으면서 보기만 하는 관객들이 왜 욕을 하는지 이해불가.

그냥 '아 못하는구나' 하고 넘어가면 되는거 아닌가

관객과 팬이있기에 스포츠는 존재하는겁니다. 그냥 치킨뜯으면서 보기만 하는 관객이 없다면 선수도 없습니다.
관객과 팬은 자신이 보는 스포츠에 아무이유없는 비난은 안되지만 합당한 비판은 할수있습니다. 어느정도 피드백이 있어야 선수와 팬 모두 발전할수있는거죠. 그냥 못하는구나 하고 넘어가는 생각이 선수와 팬모두 갖고 있다면, 발전할수없습니다.

ㄴ피드백은 감독이나 코치가 하는거지 관객이 왜 하나요

그러면 경기를 보는 팬들은 비판도 할수없다는 건가요? 팬들의 비판을 선수가 듣고 생각하는것도 피드백입니다. 스포츠가 선수 감독 코치만으로 이루어 지는게 아니에요.

팀스포츠면 못하는 놈이 욕 쳐먹어야지. 크보 빠따 선수들 욕 쳐먹는거 보면 눈 뒤집히실듯.

비관계자인 관객이 할수있는 피드백이 뭐가 있는데요
멘탈이 약하니 어쩌니 하는거 본인이 모르겠음?
전후사정도, 선수의 멘탈상태도 관계자보다 모르면서 하는 피드백이 도움이 됨?

개인리그 맨날 광탈하면 그냥 못하는갑다 싶은건데 연봉 쳐먹으면서 맨날 나오는데 이기질 못하는 먹-튀는 욕 쳐먹어도 쌈.

당장 사이트에서 돌칼공명ㅋㅋㅋ 하던게 플엑아님??

비판, 비난 모두 프로게이머가 감내해야될 부분임

관객의피드백이 필요없다면 반대부분인 칭찬도 필요가없게됩니다

ㄴ 그건 다른거죠.
잘한다 칭찬 들으면 힘이 나지만 못한다 욕먹으면 힘이 납니까?
위로도 아니고 사정을 잘 알지도 못하는 사람이 하는 비판인데

withsonic님 하신말을 비유해서 말씀드리면 정치는 국회의원들이 잘아니 국민들은 비판도 하지말아야한다. 전후사정도 관계자인 정치인들보다 모르니 말이죠. 그런생각은 스포츠분야뿐아니라 모든분야에서 위험한생각입니다. 정치도 국민이 있기에 존재하는거고 스포츠도 팬이 있기에 존재하는거에요. 비판은 할수있는거고, 그 비판을 받아들이고 말고를 결정하는건 선수입니다. 팬이 의견을 전달하는것만으로도 피드백이 이루어지는거구요.

좋은소리, 싫은소리중 좋은소리만 걸러들을 순 없죠

싫은소리듣고 동기부여되는 선수들도 있습니다

지금은 멘탈쓰레기로 불리는 호날두도 그런 케이스의 선수임

비유가 이상한데요.
국회의원이 집행하는 권력은 국민이 주체인, 말하자면 대여된 권리입니다.
정치를 잘못하면 직접적으로 국민에게 피해가 가기도 하죠.
근데 선수가 무슨 권리를 대여해주거나, 경기력이 안좋아진다고 관객에게 피해가 가나요?

잘 모르겠고 확실한건 여기 두 분은 피드백해도 될 거 같은데 저기 한 분은 입을 열게해선 안되겠다

허허..

잘하면 잘한다 해주고
못하면 힘내라 하면 할수 있다고 위로해주는게 그리도 힘든가?

글쓴이 생각에 동의함.

근데 어차피 경기할때 나오는 대부분의 욕은 잘하건 못하건 개뿔이건 그 어떤 상황에서도 해서는 안되는 욕들임

그리고 정치인하고는 다르지. 게이머들이 공무를 처리하는것도 아닌데

피해를 주지않으면 팬은 경기력에대해 언급을 해서는 안된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나보네요. 그렇다면 더 드릴 말씁이 없습니다. 생각의 차이인거죠. 애초에 스포츠는 팬이 있기에 존재한다는 사실을 인정하시지 않는거 같네요.
경기력이 안좋으면 팬은 그냥 안보면 그만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계신듯 합니다.

위로는 하죠 근데 못한다소리도 듣고 넘길수 있는게 프로의 몫임

님이 말하는건 팬들이 해줬으면 좋겠을 행동이지 절대적 지침이 되진 못해요

이건 이 판을떠나서 고대로마 콜로세움 검투사들 대결로 올라가도 마찬가지일거임

아니 팬이 비난할수도잇는거지 무슨 뭐 저렇게 심각하게;;e스포츠뿐만아니라 모든 스포츠가 다 선수가못하면 팬들은 비난하는대;;

폰이라서 하고싶은말이많지만 쓰질못하겠네요 그냥 생각의차이인듯 스포츠를 많이안보시나봐요

현실적으로는 비난비판 모두 선수가 감내해야 되겠지만 그 비난의 주쳬가 자신의 행위를 정당화하는건 뻔뻔한 짓이지

이걸 욕이라고 말하니까 의미가 혼동되는데
욕은 원래 특정인을 지칭해서 공개적으로 적을 수 없는 말일텐데

욕도 적당히 해야지 인신공격은 ㄴ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