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나저나 프라임은 어떻게 살아남았고 살아남는 중인 거지?

이스포츠 시상식같은 거 하면서 전체 팀 입장 보여줄 때 처음에는 대중교통으로, 조금 지나고 나서 팀 승합차를 마련했을 때가 또렷이 기억나긴함.

그런데 찬란했던 IM, MVP, 스타테일은 해체되었거나(스타2), 위기에 처했거나, 아예 과거와 단절하는 물갈이가 불가피했는데...

대체 프라임은 무슨 저력으로 6년째 근근이 버텨오고 있는 걸까? 심지어 프라임 그 자체이기도 했던 콩병왕까지 넘겨줬는데도...

박외식 감독의 사비 출연? 설마...

진짜 프라임 생명력 하나는 대단하네요.무슨 치킨집에서 후원받은적도 있던거같은데 기어이기어이 살아남는중

e스트로의 대니얼 리 처럼 마법의 감독이신듯...

ㄴ 아 사바사바치킨ㅋㅋ 요샌 소방업체 케이텔? 거기 스폰서 받아서 유니폼도(겉옷말고) 녹색으로 바뀐 듯

능력자 오브 능력자 이지호 감독 이름도 오랜만에 들어보네...

우스운자//성적부분 제외하고 모든 면에서 좋은 감독 ㅠㅠ

프라임도 따지고보면 이정훈 나갔으니 과거와의 단절 한거죠 뭐

여튼 IM이나 스타테일과 비교는.. 원래 씀씀이가 컸던 팀은 어려워지면 씀씀이 못줄이고 접는데
프라임같은경우는 애초에 씀씀이가 작았으니 어찌어찌 버텨가고 있는게 아닐까 싶음

이라고 생각했었는데 쓰다보니 생각이 달라졌네요. 스타테일 MVP는 LOL팀이 없고
프라임은 LOL팀이 있습니다... 이게 차이네요

어떤 차이인지 좀...

mvp는 도타팀이 잘나간다치고 프라임 롤팀은 매력있나요?

LOL팀 있는게 스폰따기 훨씬 쉽잖아요.

MVP 도타팀이 상금을 얼마나 벌어오는지는 모르겠지만 스폰따는데는 잘나가는 도타팀보다 별볼일없는 LOL팀이 훨씬 좋을겁니다

얼래? 도타가 해외에선 엄청 인기있다고 하던데요??

어차피 해외실적이 유의미하게 나오는 팀은 아니잖아요 MVP 도타팀

결국 국내스폰 받으려면 국내 주목도가 가장 중요하고, 도타는 그점에선 스2만도 못하죠

MVP는 삼성에 롤팀 팔면서 괜찮아 지지 않았을까요?

돈을 얼마나 받았는지 대충 썰이 도는게 있긴 한데, 그걸 누가 먹었는지가 중요해서...

MVP 지금도 롯데(핫식스) 스폰서 계속 받고 있나요?

네

MVP가 롤팀팔때 3억받았을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