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 환경이 중요한 요인은 맞는데

순전히 그거 때문에 잘하게 되었다고 보는건 선수 본인의 기량을 너무 과소평가하는거 아닌가 싶은데.

막말로 티원이나 케텝에 있는 모든 선수들이 다 저렇게 일취월장한 것도 아니고

몇몇은 아직도 계속 코드B이고...

그냥 터질 때가 되어서 터진 거라 생각함.

물론 그랬으니까 티원에서도 영입을 하려 한 것일 테고.

그쪽 세계에선 우리는 모르는 많은 데이터를 알고 있으니

그걸 감안해서 영입을 했겠죠.

계기?가된듯 티원 연습환경이랑 시스템이 몸에 맞을수도있고

박령우는 임요환 전 감독이 슬스에서 티원으로 넘어올때 그 포텐을 보고 데려왔던걸로

팀 지원이 좋으면 실력향상에 도움이 되는건 사실이니까. 그렇다고 그게 전적으로 다 맞는것은 또 아니고. 스1때도 CJ가 신인 양성소라고 불리웠던걸 생각하면 케바케라고 봄.

이신형같이 누가 시켜야하는 스타일일수도 ㅋ

박령우는 거의 티원에서 키워낸 선수인지라...어찌됐든 올해 가장 잘나가는 선수중 한명인건 사실입죠

조중혁의 경우는 이적하고 터진게 맞음
본인 스스로도 MVP보다 지원도좋고 연습환경도 좋아서 스스로 실력 올라오는게 느껴진다고 인터뷰할정도였으니

박령우는 때가 되서 터진거라 티원말고 다른팀 갔어도 터졌을 가능성이 있어서 애매한데
조중혁은 이신형때문인지.. 티원가서 바로 터진 그림

공부랑 똑같다고 보는데 회사원이든 뭐든 분위기라는게 상당히 중요하니까 환경은 매우 중요함

둘다 때가 되서 터진 거라 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