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아쉬웠던 건 라인업은 뭔가 화려했는데

서로서로 뭔가 말을 던지기만 던지고 찰떡 같은 궁합이 없었던 것 같은 느낌.

오고 가고 주고 받고 해야 만담이 되는데, 그냥 자기 할말들만 하고 앉고가 반복되었던 느낌.

그래서 막 누가 마이크 잡고 말할 때 아오 뒷통수 쎄리고 뺏아오고 싶다는 느낌이 들던 것이 이번엔 거의 없긴 했다만,

흐름 같은 게 없고 그냥 안남미 굴러다니듯 굴러다니기만 해서 생각보다 많이 밍숭맹숭했음.

그나마 원이삭 혼자 데꿀멍하고 남들이 돌아가면서 개무시하는 거 보는 재미가 핵심이지 않았나 싶은데.

하재상이 여기저기에 형님 형님 하던 그런 재미난 분위기가 연속으로 빵빵 터지길 기대했는데, 그런게 없었어.

하재상은 팀킬만 아니면 상관없다라는 마음이였던거 같아요

이병렬 ㄵㅈ때는 좀 웃겼던듯 ㅋㅋ

ㄵㅈ 인정 ㅋㅋㅋㅋㅋ

맞네요 그나마 원이삭 무시가 흐름이 되어줘서 괜찮았음

공감 ㅎㅎ 저랑 비슷하게 생각하셧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