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1팬들이 이영호를 아직도 좋아하는것과

같은이유아님?

 

말그대로 스1의 아이콘 이영호였고

 

스2의 아이콘은 이승현이니까

 

지금 이영호가 못해도 수많은 팬들이 응원하는 이유도 이영호가 신인때부터 시작해서 지금까지 어떻게 해왔는지 알고있는 팬들이 있으니까 아직도 포기하지않고 계속 응원하고 있는거고

 

이승현도 마찬가지죠. 데뷔때부터 최정상급 선수에 오른 지금까지도 여전히 잘하니 그만큼 더 각별할듯.

 

 

스타2의 아이콘에 이승현은 아닌것 같은데요

ㄴ 대부분의 아이콘들이 은퇴한 현재는 누가봐도 이승현이 아이콘 맞지않나요?

데뷔때부터 최정상이었던건 아님.
그리고 아까도 말했지만 그냥 진짜 흔해빠진 중딩 양민유저였다가
최고로 올라가는 그 과정 하나하나 몇년동안 봤기 때문에 애정이 각별한거.

그냥 잘해서 좋아하는거랑은 좀 다름.

아이콘으로 칠만한 선수중에 현역급은 이승현말고 누가있지 정종현? 임재덕? 이승현말고는 없죠 솔직히

이영호는 잘할때는 진짜 못이길것 같은 포스를 보여줬지만, 이승현은 그정도의 모습을 보인 기억이 없어서..

ㄴ 그러니까 지금 이영호팬들도 똑같다는거임. 이영호도 잘해서 좋아한 팬없어요. 그만큼 우여곡절이 많은게이머도 찾기힘듬. 자기손으로 팀포스트시즌탈락확정 짓기도했고 양대광탈도 해보고 진짜 잘하면서도 인간적인 선수였죠

이승현이 절대 본좌 같은게 됐다면 아이콘인데

솔직히 그런 느낌이 안듬

이영호는 09~11 시즌 사이에선 갓 이었습니다

1년 넘게 자기가 군림을 했어요

ㅇㅇ아이콘이라고 하기엔 부족하죠

이영호도 이승현도 그래서 팬이 많은건 맞는데
그냥 어느날 게임봤더니 그 게임에서 너무 잘해서 팬한다 이런거 많음.. 없다고 할 것까진 아님

뭐 10이영호급은 아니더라도 2012 gsl 시즌 4에서 보여준 포스는 진짜 장난아니긴했음

특히 이때를 GSL 모든경기가 4강급이라 칭송받을정도의 역대급 대회였는데

이를 뚫고 우승한것이래서 더 높게 평가받는것도 있음

특히 넥라는 우승할때보면 예측못할때 경기가 말도안될때가 많아서 그런것도 컷음

2013 초기 강철오징어 결승 막경기나 군심초기MLG나 이번 그파도 그렇고

그리고 솔직히 10이영호는 진짜 왠만해서는 나오기가 힘든 포스엿음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