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학생들은 삼국지도 많이 안보던데

권장도서가 많이 달라졌는지 다른 놀거리가 많은지 유비 삼형제나 조조정도 외엔 많이들 모름.

난 어릴적 하이텔 나우누리 가면 삼퀴방에서 노는게 제일 재밌었는데...

삼국지 하면 전략삼국지 60권짜리 만화책 파던 기억이...

솔직히 삼국지는 책보다 게임이 접근성이 컸었죠

만화책 60권 짜리랑 10권짜리가 게임보다 더 컸을거같음

삼국지 모르는 애들 많아서 신기하던데

내 기억에도 만화책 60권짜리가 제일 컸던듯

다른 나라 역사는 그렇다 치고 임진왜란을 이순신 오빠가 일으켰다 라는 대답따위나 안했으면

근데 삼국지는 추천도서라고 하기엔 더 좋은 책들이 많음.. 읽을책도 많고요.

10권짜리 이문열 만화 삼국지랑 5권짜리 문정후 초한지 봤는데

지금보니 문정후가 엄청난 작가더군요 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