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가 기대되는 이유

자날 초기가 가장 재밌던 이유는 매 경기마다 새로운 빌드가 나오는 참신함이였음 본인이 직접 빌드를 만들어서 써보고 프로게이머들이 신기한 빌드를 들고 나오면 레더에서 써보며 연습하는 등 그런데 시간이 지날 수록 최적화된 플레이가 나오고 선수들 개성도 초기에 비해 많이 줄어들음 즉 게임이 오래 되면서 더 이상 참신함이 없어짐 그래서 군심을 기대 했는데 군심은 자날에 비해 바뀐게 거의 없었음 틀에 박힌 게임이 완화되기는 커녕 초반 날빌류 사장으로 더 빌드가 적어지고 단순한 물량전 위주로 됨 애초에 새로움을 원했는데 군심에서의 초점은 거기에 맞추어지지 않았음 하지만 이번 공허의 유산 에서는 게임 틀 자체를 바꿀만 한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좋든지 나쁘든지 지금과는 상당히 달라진 게임에서 참신함과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 같음

공유가 게임틀을 바꿀 수 있는 마지막 기회여서 DK도 신경 많이 쓰는듯
자원량 변화부터 시적해서요

사실 상 스타2.5를 만들고 있다고 봐도 되니...

진짜 공유에서는 좀 더 다양한 전략이 만들어지고 단순한 물량전 위주로 안 갔으면 좋겟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