꼼 또졌네.. 이쯤에서 글하나 반복해서 또올린다.

어떤말부터 해야될지 모르겠지만 우선 제가 지금하는이야기를 가슴에 새기고 진심으로 받아들여줫으면 좋겠습니다.

정말 제가 하는말을 곧이 곧대로 받아들이길 하는맘에서 쓰는말이니까요.

이영호선수가 스2로 전향한이후에 잘했던적도 못했던적도있었지만

그런사실여부와는 별개로 욕도많이먹기도하고 물론 칭찬도 많이 받았지만말이죠.

그래도 스1때보다는 스2에서 더 좋은성적을 못거두고있고 힘든시기를 지내고있으며

양대리그가 생기자마자 떨어지고 프로리그에서도 만족스럽지못한모습보여주면서 패배하고있다는거

그런건 확실히 힘들꺼같다는생각이들어요. 

진짜 정신적으로힘들꺼같기도하고. 아 물론 이건 모든게이머들이 가지고갈 딜레마지만요.

사람은 누구든지 아플때가있어요.

몸이아닌 마음이아플때가, 정신이 아파서 전신까지 저릴때가.

그리고 그건 각자삶의 숙제가 되고 상처가되서 평생을 괴롭힐꺼예요.

저도 저의, 다른사람은 다른사람의 숙제가있고 사람은 누구나 살아가며, 그리고 죽어가면서

각자의 숙제를 안고 생을 마감할꺼예요.

뭐 이야기가 너무진지해진거같은데

제가하고싶은말은

저는 지금 이런시기가 이영호선수가 지금 딱 인생의 숙제의 상자를 연거라고생각해요.

그런데 이때 명심해야될께 있어요. 스스로가 문제를 인식해야되요.

내가 왜 졌는데 어떻게해서 졌는지 앞으로는 어떻게해야되겠는지

내장점은 뭐고 내단점은 뭐라서 내 장점은 언제살려야되는지.

지금 이영호선수의 상태는 분명 문제가 있음을 인정하고 넘어가야하고 그래야지 성장할수있어요.

그누구도 해결할수없는 이영호선수가 스2게이머를 하면서 풀어가야하는 숙제예요.

그런데 말이죠 저는 어쩌면 이영호선수가 살아가면서 가장힘들다고 생각할수도있는 지금 이시기를 잘넘겨야지만

이숙제를 잘 매듭지어야지만 앞으로 잘 견딜수있을꺼라는 생각이들어요.

게임에서 패배하는거처럼 마음도 쓰러지는거라면

설사 지금 이 연패속에서 나온다 할지라도, 연패를 하지않았다고 하더라도

이영호선수는 결국 다시 이렇게 됬을껍니다. 계속 그대로일겁니다.

매일매일 언제 패배할지 모르는 위험한상태로 쇠약하게 하루하루를 보내게 될겁니다.

절대로 제가 악담하려고 쓰는 글이 아님을 명심하고.

팬들도, 코치도, 어쩌면 가족들도 함부로 하지못할이야기를 이렇게 글로라도 적는 제마음을 한번만 이해해주셨으면해요.

그리고 제 부탁을 들어주셨으면해요.

지금 이 연패상황을 벗어나야됩니다.

누구도 도와줄수없는 그곳에서 스스로가 변해야되고 왜졌는지 깨달아야합니다.

지금이상황을 견디지못하고 스스로를 이겨내지못하면 앞으로는 또반복될꺼예요.

또 연승을 달리다가도 또 16강에서 막히고 또 양대에서 광탈하고 또 프로리그에서 패배를 하면서

저번시즌에는 프로토스전에 약점이 있고 이번시즌에는 저그전에 약점이 생겨서

이영호는 스1때 과대평가때문에 있는 선수다. 라는 소리를 계속들을지도몰라요.

이영호선수가 멋지게, 혹은 성공하기를 바래서 적는것도있지만 꼭 그것만을 위해서 적는글이 아닙니다.

이영호선수가 앞으로 살면서 더욱더 능동적으로 살아갈수있는힘을 정신적으로 갖추고 살길바라는겁니다.

그러니깐 꼭 힘내서, 잘견뎌내서, 연패를 끊어내서

다시한번 원하는 목표에 도달했으면 좋겠습니다.

우리모두에게는 문제가있고 이것을 인정하는대 부터 세상은 바뀐다고합니다.

지금 숙제가열렸으니 답을찾아야합니다.

답이뭔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하지만 적어도 지금처럼이 아닌것만큼은 분명한거같습니다.

이영호선수의 팬들이 모두응원하고있으니

앞으로를 위해서 조금만 힘을 내주셨으면좋겠어요.

그리고 다른사람들의 비판에 아프지 말아주셨으면좋겠어요.

아 물론 다 알고있는내용이겠지만말이죠.

항상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