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현처럼 별명 만들어주기 좋은 선수는 없는데...

플레이 스타일이 확고해서 말이죠...

근데 연금술사..는 좀 안맞는거 같아요

뭔가 지능적이고 현자나 연구가 같은 이미지라 이승현이랑 맞지는 않는듯

이승현은 뭔가 더 저돌적이고 마이웨이에 투신같은 느낌이라

투신은 이미 그 별명을 가진 선수가 있어서.. 이승현이 근데 진짜 뭘할지도 모르겠고 종잡을수가없어서 자기 길을 개척하는 느낌이 들긴함

이승현의 저돌성, 파격성은 저에게는 신선한 충격으로 다가왔었습니다. 저그 하면 상대에게 맞춰가고 막으면서 이득을 보는 플레이만 방송에서 보다가 먼저 때리는 저그를 보게 된게 이승현이군요. 상대를 먼저 휘두르면서 화려한 플레이를 보여주는 선수를 좋아합니다. 김택용의 저그전이 그에 부합해서 좋아했었지요.

넥라가 너무 익숙해서..

연금술사 같이 현자나 연구가같은 느낌이 들면서 이승현 스러운 별명이라면 넥라투르가 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