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1, 워3 vs 스2 비교하는 분들

스1이랑 스2랑 상성을 컨트롤로 극복할 수 있는건 큰 차이 없는 것 같은데요;;

워3는 확실히 경계가 크고 상성을 극복할 수 있지만, 스1 럴커를 산개로 덮치는 컨은 스2에선 맹독충 산개 컨이 있지 않나요?

실제로 정훈이랑 한준 샤쿠라스고원 경기 때 안준영 해설이 해병잡으라고 맹독충을 만들어줬는데, 해병이 맹독충을 잡고

있다고 흥분하면서 해설하기도 했구요. 

바퀴랑 불멸자 비교하시는데, 스1 마린이랑 울트라 비교해보세요. 

스1은 극복가능한 상성을 예로 드시고, 스2에선 극복불가능한 상성을 예로 드시면 어찌합니까.

그런 컨트롤로 극볼할수 있는 경우가 몇 안되잖아요

NoWHere22th / 스1도 그래요;; 스1은 컨트롤로 극복할 수 있는 상성이 뭐가 있나요..

스1도 몇 안됨

테란만 봐도
약빤마린으로 럴커 잡기
레이스의 우월한 턴스피드로 짤짤이
벌쳐의 짧은 공격 딜레이와 우월한 기동력으로 짤짤이
달려드는 스파이더 마인 점사로 뿌수기

불멸자대 바퀴 , 탱크대 드라군, 전자는 피해를 거의 주지못하고 후자는 전자만큼 완벽한 상성을 갖진 않아서 해볼만 합니다, 히드라 같은 유닛은 컨만 잘하면 사실상 토스상대로 거의 올라운더 주력 유닛이구요 스1은 물량이 가장 중요했어요, 잡병이라도 일단 숫자가 많으면 됬죠, 벌쳐숫자만 많으면 드라군도 때려잡았죠, 스2에선 한유닛만 주력으로 쓰이는건 불가능하고, 그렇다고 상성이 앞서는 상대에 숫자가 좀더 많다고 이기는것도 아니죠, 상성앞서면 스2에선 그냥 필패입니다.해병 아무리 많아도 거신 도망가며 그으면 다 죽고 바퀴아무리 뽑아도 불멸자의 지상병력에 피해 거의 못주고 쓸리죠

깃털달린구렁이 / 바이킹 염차 컨트롤로 다 비슷하게 가능한 것들이네요. 그리고 스2는 벤시 짤짤이도 있죠. 불곰의 충격탄을 이용한 짤짤이도 있어요.

스1은 매크로 컨트롤이 매우 중요해서 약간의 마이크로 컨트롤도 난이도가 높은 편이었고, 그 대신 효과도 큰 편이었다고 봄. 하지만 스2는 너도나도 마이크로 컨이 중요해서 열심히 마이크로 컨을 해도 얻는 이득은 적다는 느낌? 오히려 안하면 손해보는 케이스랄까...

아리충/ 물론 스투에도 있지만 그딴거 다 상성추뎀으로 다 무용지물임
적어도 일반인한텐

우주방위대 / 마린 아무리 많아도 리버 짤짤이면 거신처럼 못잡았어요.
히드라 얘기는 뭐 그렇다 치더라도 잡병이라도 숫자가 많으면 됐다구요?;; 그건 초중반만 그런거구요.
그렇게 따지면 지금 스2도 초중반에 땡해병 떙바퀴 땡점추로 이득보는 플레이 충분히 가능합니다. 게임을
아예 끝낼수도 있구요.
바퀴 vs 불멸자, 탱크 vs 드레군 이것 또한 스1은 극복가능한거고, 스2는 극복불가능한 조합 아닙니까?
스1 탱크 vs 드레군이려면 스2는 바퀴 vs 추적자 여야 벨런스가 맞죠.

깃털달린구렁이 / 스1도 반감대미지 있어서 똑같아요. 히드라 드레군 때릴 떈 10주지만 질럿 때릴땐 대미지 5 줍니다. 그걸 스2로 바꾸면 히드라 기본대미지 5에 드래군한테 상성추댐줘서 10대미지 주는건데...
똑같은 시스템을 말만 바꿨다고 무용지물이라니요;;

아리충 // 그러니까 그러한 특수한 경우를 제외하곤 거의 왠만한 상성상 열세여도 경우에 따라서 극복이 가능하다는겁니다. 애초에 상성이 열세인 경우는 한쪽은 타이밍을 잡고 한쪽은 막아야 하는 입장인거 아닌가요? 한쪽은 급한대로 지금은 가지고 있는 병력으로 버텨야 하니까요, 누가 무식하게 게임 끝날때까지 역상성 유닛을 뽑나요?

바퀴 추적자는 애초에 서로가 상성관계가 아니라 비슷한 테크의 비슷한 유닛이잖아요? 하고싶은 말이 뭔지;;

우주방위대 / 위에 말씀하셨네요. 그런 면에서 스1이랑 스2랑 똑같은데 게임이 아예 다르니 조금 차이는 있을지언정 워3랑 스1을 같은 선에 놓고 스2를 다르게 비교할 수 없다는 겁니다.

우주방위대 / 스1에선 탱크와 드레군이 비슷한 테크의 유닛인데요;

비슷한 테크의 유닛을 말하는게 아니라 상성을 극복할수 있나 없나의 차이 논하는거 아닌가요? 바퀴의 상성은 당연히 불멸자죠, 뜬금없이 상성의 열세의 상황을 논하는데 비슷한테크의 무슨무슨유닛이 있다라고 말하는건 뭔지

그 러쉬엔 그 유닛이 나온다가 아니라, 부득이 상성이나 역상성의 상황이 발생했을때 스1 워3 스2 각 게임의 유닛상성간의 우열이 얼마나 갈리는가가 문제인데 추적자를 거론하면 애초에 이 주제와는 무관합니다. 상성의 상황이 발생하지 않거든요

울트라는 메딕길막 마린컨으로 잡는경우도 있었음 물론 인공지능이 장애여서 그렇지만 스1은 스2에비해 유닛상성이 극심하지는 않았음 추적자상성이 불멸자인데 1:5 비율이 발리는건 심각함 스1때는 시즈탱크 아무리 쌔도 드라군 덮치느것만 잘하면 시즈탱크가 드라군이랑 동일숫자거나 마인 안박혀있으면 왠만하면 뚫헜음

그리고 동일테크에서도 말해보자면 잭슨조 -뮤탈이 둘다 비슷한 테크인데 잭슨조가 우월할정도로 뮤탈은 바름

제가 원글을 끝까지 안썼네요.
워3 스1 스2를 따로 놓고 이야기하면 모를까,
워3 스1 vs 스2 를 비교하기에는 스1이 워3보다는 스2랑 훨신 가깝다는 이야기가 애초의 이야기 였습니다.
애초에 이야기의 초점이 틀리니 말이 계속 어긋날 수 밖에요. 글은 지울까 하다가 XP 어떤 분처럼 그냥
중간에 이야기 끊고 도망가는 것처럼 보일까봐 남겨둡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