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자결승에서 뭔가 감이오긴했음 ㅋㅋ

어윤수에게 저번 스톡홀름에서 2:0으로 패한 정벅자라

이승현 상대로 어떨까 했는데

다른테란이랑 플레이도 다르고
불안정한 운영으로 보였지만

결국 그 스타일로 우승하네

요즘은 더 나아지긴 했지만
항상 메카닉에 약한 모습을 보여온 이승현


정벅자가 영서처럼 일반적인 바이오닉 운영선택했으면

아마 이기기 힘들었을거임


마지막 경기도 2군공 지옥불인데 피해도 못주고
바퀴로 완전 카운터 칠수있어보였던걸
시즈모드 안하고 유닛 계속 줄여준게
정말 좋았던 판단같음

시즈모드 하고 가만있었으면 저그 유닛 적당히 있겠다
4부화장도 빠르고 자원도 안정적일텐데

모드 안하고있으니 이승현이 쏟아 붓다가 병력 녹아줌
병력 더 뽑으면서 메카닉 대비하려고 군숙생산

그러나 전전경기에서 군숙에 역전당할뻔한 정벅자
레이트 바이오닉 시전하면서 염차돌리기
그러면서도 탱크 계속 뽑아서 라인 잡아 놓으니
정면은 군숙 바퀴로는 못들어오고 의료선만 신나게 돌릴수있는 테란타임이 시작됨

3경기는 카오스 그 자체였음

강민수가 아니라 어윤수 아님?

아 어윤수한테 졌구나 ㅋㅋ헷갈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