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동 본인한테 미안하지도 않나...

그래도 1세트는 사신한테 견제받고 뭐해서 진거 인정하겠는데

2세트때는 서로 아무 견제없이 그냥 할거 했는데 인구수가 30이상이나 테란한테 밀리면 뭐 어쩌자는 거여?

이제까지 열심히 준비한 본인에게 화나지도 않나...예전에 이제동이 잘나갈 땐 눈에서 빛이 났는데

이제는 그런 눈빛을 잃어버린 지 너무도 오래되었다...

르까프 소년가장때부터 팬이였지만 지금도 물론 열심히 하고 있지만 그때의 독기가 이제는 안느껴져요...

중앙진출 한번 못해봄.. 자기 확장 막기 급급해서 게임 끝날때까지 기지근처 점막 밟히며 가둬놓고 뚜드려 맞음, 점막을 무식하게 밟으며 막 쇄도해오는데 거둬내질 못함;;

그냥 요즘 이제동경기를 보면 그런 생각이 들어서 글써본 거에요...자존심도 없는 것 같아서
경기를 보면 선수들의 의지같은게 조금은 보이는데 이제동은 그런게 없어요...

이제동은 승부욕은 예전에 다 사라졌고 이제 그냥 즐기는거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