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호가 WEC 시드권 준다고 했는데도 못 나간거구나;;

- 오늘 정명훈-원이삭-정윤종이 소속팀을 떠났다는 소식이 전해졌는데
▶ 아쉽지만, 국내보다 해외 팀이 메리트가 더 큰 게 사실이다. 예전에 협회 어떤 분이 '해외로 가는 게 나으면, 해외팀으로 가는 것을 막지 않겠다'고 한 적이 있는데, 그런 때가 된 것 같다. 물론 해외도 자리가 많은 것은 아니지만, 국내 연봉을 포기하더라도 많이 해외 대회를 노리고 나가는 선수들이 많을 것 같다. 최근에 열린 WEC도 여러 이유가 있겠지만, 시드권을 준다고 했는데 나가지 못하게 돼서 아쉬웠다.

말하는게 팀이 아니고 협회에서 막는거 같은데;; 

이영호한테 이정도 제한이 걸릴 정도면 다른 국내팀 소속 선수들의 해외 이동이 점점 더 거세질 듯......

wec는 그 뭐지 협회 규정상 막았다고 하더라구요.

wec는 결과적으론 아쉽지만 협회입장에선 잘대변한거라고 생각합니다

참 답답하네요.
선수가 대회가 있는데 대회를 못 나가게 한다니..

답답하다고 하기엔 너무 WEC에 대한 신뢰도가 떨어졌음...

*떨어졌었음

대회주체쪽에서 상금떼먹는 경우도 있어서 선수보호차원에선 필요한 조치라고봄

ㄴwec가 협회측에서 요구한 기본선수처우나 그런것에대한 요구는 대답없이 출전선수명단등재 및 팀단위도아닌 선수개인한테 출전협상질해서 거부한걸로알고있는데 이건잘한거라고 생각됩니다만?

WEC에서 선수 차출 요청 -> 케스파에서 WEC 운영에 관한 서류 요구 -> 불응답 -> 안보내

협회라는 이미지대로 잘 처리했다고 생각합니다. 결과적으로는 WEC측이 제대로 처리했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결과론적인거고

wec가 상금을 현금깡을 할줄은 몰랐지만 대륙은 확실하게하지않으면 너무불안함;;

캐스파가 욕 먹을 일은 아닙니다. WEC자체가 처음부터 정보공개를 안했고 중국 측의 인증도 안 받은 상태였죠.

아 댓글 보니 어떤 상황인지 알겠네요.
제가 잘 모르고 쓴 부분은 죄송합니다~
전 그냥 해외대회 출전 얘기가 나오면서 선수들이 팀을 옮기고 인터뷰 하는 내용만 보고 단편적으로 글을 썼네요.
글은 안 지우겠습니다

세상에 인증기관이 있는 게임대회가 몇개나 있다고..중국에서 벌어지는 수많은 게임대회중에 중국 베이징의 중앙의 인증을 거친 대회는 과연 몇개나 될련지, 해외나 중국이나 그냥 여는거지, 해당인증집단도 없고 권위도 없어서 의지도없고

WEC는 뭐 결과론적으로 선수들에게 아쉽긴해도 사실 협회입장에선 당시기준으론 잘한거라봄

마라다나가// ㄴㄴ 괜찮아요

뭐 어쩔수 없던부분이죠

그러니까 케스파측에서 이전에 그 인증안된 중국 대회에서 돈때먹힌게 많아서 생긴 제도라잖아요;

적어도 그런식으로 까려면 WEC측에서 케스파가 요구한 자신들에 대한 서류들을 제공해줬어야죠. 애초에 서류 안준거부터 WEC측에서 잘못한건데

WEC가 원래 그전에 대회가 잇던 것도 아닌데 저렇게 나오니 캐스파측에서도 어쩔 수 없었죠.

짱개가 워3 시절에 한 짓이 하도 많아서 딴덴 몰라도 짱깨든 잘 안 보내려고 함.

그러니까 협회는 앞으로 중국이나 해외에 백날 저런대회 열려봤자 자신들 기준에 맞지않으면 선수들을 강제로 계속 안보낼꺼에요. 해외에도 자신들처럼 협회가 있고 모든걸 컨트롤 할꺼라고 믿으니까요, 물론 그렇게 따지면 안전하겠죠, 문제는 해외대회 절대다수가 그냥 그딴거 없고 그냥 스폰만 해주면 여는거라서. 그런 모든 준비나 절차를 거친 대회가 몇개나 되냐는거죠, WCS 같이 굴직한 대회 아니면 안보낼 작정인지 모르겠네요. 중국에서 상금을 떼먹혔다는데, 그러한 사례가 있습니까? 팀에서 구두계약이나 허술한 계약으로 혹은 팀이 영세해서 떼먹힌 경우는 있는데, 중국 e스포츠에 대한 관심은 워3때부터 봐왔는데 판자체를 이렇게 크게 벌려놓고 런한적은 거의 본적이 없습니다. 안전장치나 원론적인 말만 할꺼면 뭐 존중은 하는데 선수들의 불만은 크겠죠, 세계에서 열리는 대회에서 인증안된대회는 계속 안보내밸테니, 내년에 중국이 케스파 말 쌩깐다면 또 안보내겠죠, 악순환입니다. 중국은 케스파라는 단체를 이해할수 없고 권위가 잇다는걸 모르고 선수와 이야기하면 되는줄 알고 협회는 정체를 알수없다고 안보내고.
사실 중국은 거리도 가깝고 시차도 1시간밖에 안나와서 사실상 대회가 없는 국내에선 꿀같은 장소라고 볼수잇는데 다른 해외대회에서 그런 잣대를 대지 않는데 중국에게만 댄다는건 전 좀 이해할수가 없어요, 정말 선수를 위해서라면 계약서를 조금더 조정해주고 사고가 터질시 법적대응을 도와주는걸 해줬으면 좋겠는데

워3 후로게이들 예전에 중국팀에서 돈 떼여먹고 대회에서 떼여먹은 거 한두번도 아닌 건 대부분이 다 아는 사실인데 없다니 ㅋㅋ

캐스파를 못 까서 안달이 났나보네 ㅋㅋ

중국한테만 그러는 게 아니고 다른 대회도 마찬가지로 서류나 이런 거 요청 함. 딴덴 잘만 보내주는데 WEC가 쌩깐 거고.

ㄴ중국의 프로리그나 굵직한 대회는 정상적으로 얼렸고 분쟁 대부분은 소속팀의 급여미지급이 대부분이였습니다. 아니, 다 까놓고 말해서 그러면 모든 인증 받은 대회는 다 출전 금지시킬껀가요? 유럽이나 북미는 뭐 인증기관이 있습니까? 중국의 중화체육국 ㅋㅋㅋㅋ 그거 인증 받지 못한 중국의 E스포츠 대회가 얼마나 많이 있는데, 이말뜻은 그냥 중국엔 가지말란뜻입니다.

그놈의 불인증은 이윤열 선수도 게임하던 도중에 불러들였, 케스파가 인정하지 못한 대회라고 출전하던 선수까지 강제로 포기하게 만들정도로 엄격한데 이건 이렇게까지 해야하나 볼수밖에 없습니다.

솔직히 외국도 우리나라처럼 체계적으로 잡혀있고 e스포츠 협회가 나라마다 들어가있고 그협회의 힘이 한국처럼 통제력이 강하면 이해라도 하는데, 외국은 그런단체조차 없고, 중국은 중화체육국이라는 부처가 있긴한데 이부처는 중국에 수많은 게임대회 뭐가 뭐가 열리는지 아예 손도못대고 있는 실정입니다. 그 큰나라가 마지못해 체육부서에 딸랑 한켠 자리내준건데 이 중화체육국에 연락하면 당연히 모른다고 하죠.
물론, 협회의 원칙은 이해하는데 이원칙이 과연 유럽과 북미에도 같은 잣대를 대냐 이거죠.
외국도 중국처럼 잡대회는 진행이 주먹구구식이고 미비된점 많습니다.

WEC가 케스파한테 서류제출 안한건 뭐라고 쉴드치실건데요

wec가 무소속도아니고 뻔히 팀에 소속되있는 선수개인한테 출전여부 입질한거부터 시작해서 못미더운점이 한두가지가아니었는데;;

ㄴ 그건 중국이 케스파의 존재의 상징성을 모르기에 그냥 그런 대응한거죠, 세계적으로 E스포츠 협회가 존재하고 제역활을 하는나라가 한국밖에 더잇습니까? 중국내에선 그런 협회같은 범 이스포츠 기구도 없고 소속팀과 본인의시만 중요시 합니다. 협회의 의견을 들을 필요도 이유도 없는거구요, 한국이 특수한거지 전세계가 특수한게 아닙니다.

wec가 스2뿐아니라 다른대회도 많고 그래서 참가하는 인원도 꽤나 많고 스케일도 적지 않았는데 서류안보냈다고 참가막은거는 좀 융통성이 없는 대처였다고 생각함. 덕분에 자동스님 개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