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같은 사람들도 많을텐데

스1과 무관하게 그냥 스2를 좋아하는 팬.

스1 본적도없고 스2부터 봤는데 협회 연맹떠나서 그냥 스2를 좋아하는 사람.

 

분명 많을텐데..?

 

그리고 손스타를 하는 입장이기때문에 스토리고 나발이고 그냥 게임을 잘하는 사람 편.

주성욱이나 백동준이 로열로더가 되면서 실력이 쩔면 그냥 그사람 팬.

윤영서가 해외나가서 국내선수잡고 우승하면 또 윤영서 실력이 쩔어서 그런거니까 윤영서 팬

 

장민철이 다시 부활하는 기미가 보이고 대회에서 경기력이 좋으면 또 프통령팬

 

 

내가 이상한거임?

e스포츠, 스2인데 당연히 스2를 잘하는사람을 빨면되지;

ㅇㄱㄹㅇ

문제는 이제까지 스1잘한걸로 스2에서 빨았으니 문제.
택은 그럴 기미도 없이 여왕역장이나 보여주다가 은퇴했고
뱅리는 결국 스2에서 잘한후에야 고평가를 받았고
근데 이상하게 이 꼼딩만큼은 그게 아니었음.

이영호 팬이 많아서 그런거기도하지만
솔직히 택뱅리쌍중에 스2 넘어와서 가장먼저 실력을 보인건 이영호죠.

근데 그게 늘 희망고문으로 끝나서문제였지;;
어쨋든 늘 이영호가 뭔가 할것같은 낌새는 보였는데 보일라하면 가라앉아버리고 이런게 오래되다보니 평가가 애매해진게 아닌가싶음.

병행시즌 옥션올킬 스타리그할때도 이영호가 장민철을 잡는등 분명 두각을 보이긴했음...
근데 그슬가선 또 광탈하고
2013년되어서 16강에 가니까 뭔가 될것같았는데 또 16강 16강하다가 광탈하고...


송병구같은경우엔 아예 몰락해버렸으니 기대도 안한거고
이제동같은 경우도 초창기에 아무것도 못했으니 기대를 저버렸다가 해외나가서야 뭔가 제대로하니까 그때 다시 기대하기 시작한거라고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