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최고의 실력을 갖춘 16명이 나갈 수 있는 대회 만들려면

간단함

그냥 전세계 프로게이머 예선 치루고 16명 뽑으면됨

지금의 그랜드파이널은 최고의 실력을 갖춘 16명을 뽑는다기 보다

한 해동안 가장 성적이 우수했던 선수 16명을 뽑는방식이기 때문에 포인트랭킹으로 뽑는거죠

애초부터 그파가 지금 현재의 컨디션 및 실력으로 뽑는게 아님

그 방식이 2011년 슈퍼토너먼트인데

슈토같은 대회도 있으면 좋긴하죠. 근데 그냥 그렇게 토너먼트 형식의 대회로 끝나버리면
선수들이 굳이 해외대회에 참가해야될 동기부여도 받지못하고, 한해 잘 못해도 그냥 슈토만 이기면되는
구조가 되어버리니까... 그게 안좋다고 생각하고 WCS 포인트에 의한 그파를 제시하게된거죠.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대회 슈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