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한편으로는 확실히 이런게 있다고 생각함.

우리도 모르게 스1에서 자날을 거치면서 군심에 있었을때..

테란은 사기여야 하고, 저그는 적어도 2인자여야하고, 토스는 최약체여야 제맛..

이런 무의식이 깊게 박혀있엇는지도 모르겠음. 솔직히 말해서. 하도 스1에서 자날에 걸쳐서 토스가 그래도 할만한 시절은 있었어도 군심과 같은 전성기는 없었으니까.

그래서 군심 토스 사기 시기가 더더욱 개사기로 느꼈는지도 모르겠음. 테란이야 사기 기간이 길어서 익숙했고, 저그는 2인자인 점이 그래도 익숙하고 그랬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