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호선수 평가가 윤영서선수보다도 극 과 극을 달리네요

팬도 많은데 대신
까도 많은 선수라 그런지
과대평가하는 사람도 많고 과소평가 하는 사람도 많고..

토론토와 그슬에서 뭔가를 보여줘야 되겟죠. 솔직히 지금까진 결과물이 전혀 없으니 뭐

사실 과소평가랄것은 없어요. 이영호선수말고 어떤 선수가 예선성적만 가지고 이렇게 주목받나요

빠도 이해되고 까도 이해됨.

브루드워시절 우주최강이었기때문에 기대치가 있을것이고,
설레발이라고 느껴질만큼 스2에서 보여준것이 없음.
근데 요즘 경기력은 스2를 아는사람이 본다면 정말 대단하다고 볼거임 무조건
그래서 기대를 가지게 되는거고. 결국 올한해 끝에서, 이영호를 봐야할것같음
코데스랑, 해외대회에서 이영호가 지금 뭐 해내지 않으면 이영호입장에서도 되게 힘들거같음

패치직후 + 테란맵이라는 이번시즌이 진짜 적기인데, 이영호가 해내길 바람. 이 바닥에 슈퍼스타는 많을수록 좋기때문에..

이영호 브루드워 시절 해놓은게 있는데 그냥 죽지는 않을듯.. 그리고 최근엔 먼가 한단계 업 되었다는 느낌이 강하게 드는게 이번 케스파컵, 토론토에서 일 낼듯 하네요.

근데 주목받는건 당연한거 같아요 마이클 조던이 잠깐 야구로 외도 한다고 하면
승패에 상관없이 조금만 잘해도 이슈가 되는게 당연한거니깐요

음.. 굳이 비유하자면 축구선수 박지성이 은퇴후, 풋살로 전향해서 선수생활을 한다고 했을때 당연히 기대치를 가지지않겠음? 풋살과 축구는 비슷하지만 다른스포츠인데, 스1 스2도 약간 그런느낌임

주목받는건 당ㅇ연하긴한데 사람마다 평가차이가 너무커서 다툼이 많은 것 같아요,...
그냥 이렇게 보는 사람도 있구나 하면 좋을텐데 ㅠ ㅠ

내가 봤을 땐 이영호는 단순히 게임잘하는 사람 그 이상인 것 같은데...
누가 과연 팔 수술까지 하면서 그 자리를 지키려고 할까...그리고 8년차 프로게이머라는 타이틀을 유지하기까지의 수많은 고뇌는 또 어떻게 감당했겠나...보통의 사람이 견딜 수 있는 한계라는걸 넘었다고 보는데
가끔씩 보면 92년생인데 어떻게 저런 생각을 하는 지 정말 대견스러움

묵묵히 응원하고있음 이영호 화이팅

아직 8강안에 들어본적도 없지 않나? 한번은 해봤나 헷갈리지만
여튼 8강(4강?)안에 한번도 못들어봤고
요즘 예선뚫고 16강 간 테란유저에게 원탑이니 결승이니 갓이니 뭐니 설레발 치는 놈들은
그냥 ㅈㅂㅅ 같음
그런 골수팬들을 위해 이영호가 이번 기세 좋고 맵도 좋고 패치도 테란한테 좋은 이때
결과를 내줘야 한다고 생각함 못하면 그게 스2의 한계지 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