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태양..ㅠ

전태양 잘 됬으면 좋겠는데.. 프로게이머 생활을 초등학교 때 부터 시작한걸로 알고있는데.. 스타 1, 스타 2 이렇다 할 성적을 낸 적이 없어요..ㅠ 잘 됬으면 좋겠네요

프로리그에서 해주는거보면 그래도 KT에서 한축을 해주니 개인의 입장에서 아쉽겠지만 팀입장에서는 나쁘지않은 선수임.

근데 이영호 하위호환, 보급형 이런 이미지 빼려면 개인리그 성과필수

스타일상 이영호나 최지성 하위호환이라고 보긴 스타일이 다름

스타일은 다르져 근데 KT테란이라서 이영호그늘에 있는건 어쩔수없음

견제로 휘두르는건 좋은데 너무 이런 화려한 견제에 치중한 느낌임 과거 송현덕이 이런 시절이 있었는데 그래서 재밌다는 소리는 들었어도 잘한다는 소리는 듣기 힘들었음 (빠들 빼고)

전태양은 그냥 딱 이 정도 클래스인 것 같은데. 7년이 넘도록 딱히 성과도 없고...

전태양이 지는 게임보면 래더에서 테란 정신승리보는 기분임. 견제하고 짜증유발 지대로 시키고 한방러쉬에 지고 쿨ㅈㅈ.

개인리그가 아쉬웠을 뿐 팀으로서는 나름 성공했음...자신의 커리어에 팀리그 우승이 적히는 것도 나쁘진 않음

전태양 선수만큼 경력을 가진 선수는 있어도, 제가 특별히 안타깝게 느끼는게 10대 전체를 스타크래프트에 바쳤다는 점이에요.. 물론 지금도 프로리그 잘 하고 있지만 개인리그에서 성적 내야할텐데..

기대를 하게 되는 선수인 것에는 부정하지 않겠지만, 그게 벌써 몇년째인가요.
개인리그 커리어가 전무하고, 프로리그에서는 잘해준다고 할지라도 그것조차 기복이 심하죠. 이번 시즌도 막판에 죽쒔고.
예전 염보성이나 이재호급으로 프로리그에서 활약해주지 않는 이상 개인 커리어가 없는 선수는 잊혀지기 마련. 오늘 어떻게든 올라가지 않으면, 만년 유망주 소리는 계속해서 들을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