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전 스2하다가 wcs아프리카로 간 선수들은 좀 싫음.

걍 뭐라고해야되나....

스1은 이제 추억속으로 놓아줄 때가 된것같은데

 

아직도 스1 게이머들이 프로게이머처럼 활동을 이어가고있으니 스2로의 인구 유입이 막히는 듯한 느낌...

특히나 스1 대회가 자꾸 개최되는게 참 아쉬움.

 

다른 모든 게임들은 신버전이 나오면 신버전으로 다 옮겨가게되어있는데

스1은 너무 특이한 케이스여서 스2가 4년차를 맞이했는데도 스1에서 스2로 안넘어가는 유저가 너무 많다는게 참;;;

 

이건 마치... 디아 3가 나온지 4년이 되었는데

절반이상의 유저들이 '진리는 디아 2지... 디아 3는 쓰레기게임' 이러면서 피시방에서 디아2를 하는느낌.

 

이런 경우가 다른게임에선 찾아볼수가없음;;;

스1 유저는 정말 기이할정도로 아직도 참 많음...

 

내가볼땐 이 현상의 근본 원인은 블리쟈드가 스1->스2로의 유도를 똑바로 못했고 (스1에서 계속 스2로 넘어가도록 뭔가 유도책을 뒀어야된다고봄.)

방송사, 롤겜넷등이 스2를 곧바로 도입하지 않았고 (병행이 너무 늦었음. 1년은 일찍했어야된다고 생각함)

마지막으로 프로게이머들이 스1을 버리지 못해서라고 생각함.

어차피 그 사람들 유입보다 새로은 MOBA 장르의 인재 풀들이 이쪽에 있었어야 했음 ㅡ.ㅡ...

롱런하려면 그 풀보다 저 풀이 더 중요함

그 선수들이 게임을 못버려서가 아니에요..
질리도록 해서 버리고 싶은사람들입니다

돈없고 돈벌려고 간거지..

근데 인재풀이란건 게임의 유저수에 달린거라서 오히려 인구수 확보가 더 중요하다고 생각함.
스2하는 인구가 지금의 2배였으면 당연히 프로게이머 지망생 인재풀도 훨씬 좋아짐

그렇게 생각하면 그런 환경탓을 해야지 어찌 게이머를 싫어하는지 ㅋㅋㅋ 가서 ㅄ짓 하는거야 까도 되지만 간다는 행위자체를 깔 이유는 없을텐데요 ㅋㅋ

나도 이건 문제될거 없다고보는데.. 문제라기보단 그냥 안타까운 현실같음

싫어할 수도 있는거죠. 뭐 인신공격을 한다거나 욕을 한다면 잘못이지만 싫어할 정도의 자유는 있다고봄

넹 싫어할 수 있죠. 근데 공감얻으려면 좀 더 좋은 근거가 필요할듯

네 싫어할 수도 있는거죠. 지금 아프리카 간 전 스1 선수들도 스2에서 경쟁하다가 밀려서 은퇴한 선수들이고 스1 이름값으로 아프리카서 연명하는거니까요. 아프리카조차 없었으면 뭐하는지도 모른채 군대행 아니면 잊혀졌겠죠.

어린시절 다 받쳐서 게이머를 직업으로 꿈으로 삼고 하다가
리그 사라져서 못하게 됬는데 할줄아는게 그것뿐이니
좋아해주는사람도 있고 해서 돈도 벌고 군대가기전까지 연명하는거죠

저렇게라도 먹고살 거리가 있어서 그나마 다행이라고 생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