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애들이 상대적으로 실력이 좋은애들이 많은건 맞겠죠.

그러니 해외 wcs는 8강정도부터나 빡세게 되는거

국내 gsl은 32강부터 힘드니 난이도가 훨씬 높다는 거고..

근데 해외에서 잘하는 선수들이 있기 때문에

해외대회같은곳 나가면 국내 우승자가 우승한다는 보장이 전혀 없죠

당장 얼마전 주성욱이 윤영서에게 털렸고

그 이전으로 가면 김도우, 정윤종. 챔피언 출신들이 폴트에게 지기도 했고

구태여 서열나누기 편가르기가 필요한지도 의문...

솔직히 나도 전반적인 수준이 GSL이 훨씬 높다고 생각하지만(일단코드A-S까지 가는게 헬이라) 한4강권가면 어차피 지역불문 탑김치판이라 비슷하다고 보는데

애시당초 안될시키는 안된다고 보는 입장이라 4강부턴 그게 그거라 보고 있음.
물론 전체적으로 다 따지면 한국쪽이 좀 더 높은 건 맞고.
근데 저렇게 말해도 될 수준은 아님.

그차이죠 국내에서 잘못하던선수가 해외나가서 우승할순있지만 해외에서잘못하던 선수가 국내로들어와서 우승은 힘들거든요. 당장에 김준호 김성대 이런선수들이 코드b인곳이 국내니까요. 양희수선수도 국내에서 코드b를 막판에 계속 못뚫다가 해외로 간거고 가자마자 우승했죠.

걔네들이 간다고 꼭 우승하리란 보장이 있을까 싶은데.

그리고 진걸로 따지면 해외탑선수들이 약한선수나 외국인한테는 더 많이졌죠. 어제 케스파예선도 그렇구요. 그건 스타2자체가 가지는 변수때문이라고 생각해요. 국내우승자가 해외나가서 우승할거란 보장도 없듯이 해외우승자가 국내와서 코드s를간다는 보장도 없죠. 그차이라고 생각해요.

예선만 봐도 우리가 흔히 아는 선수의 '급'과는 안 맞는 결과가 자주 나오죠.
결론은 함부로 그런 얘길 하는 것 자체가 많이 그런 거라고 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