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날 프로리그 결승은 그냥 단순 스투충의 결승이상이엿음

과도한 말로하면 진짜 시민스포츠느낌도 들정도로 좋은 분위기엿음

단순 소수에게 집중되어 있지 않는 진짜 모두가 즐기는 느낌

직관간사람으로써 스2보면서 간만에 타스포츠 봣을때의 느낌을 얻엇음

예전 스1티빙 결승갓을때 느낌도 나고

이런걸 느낀사람으로서 소수의 스포츠로 만들자는건 솔직히 갠생각이래도 이해가안됨

애초에 정말 대형급 스포츠가 아닌이상 매니아는 잇는마련이고

결국 최종 흥행은 라이트유저다수에 의해서 결정된다봄

CLG팀도 관전와서 좋았다고했었져 아마

크으 롤독도 하나되는 글로벌좆흥겜...

스2 성골 그분은 프로리그보면서 부들부들 했을듯

옆에서 지나가던 사람들이 볼수 있는게 크지요

죽어요//닌 뭔데 계속 나한테 시비질임?

ㅇㅇ 좋았던게 모두가 즐길러 온 느낌이 물씬나서 이런게 스포츠구나라는 느낌을 많이 받았음

NoWHere//ㅇㅇ그렇죠 근데 갠적으로 그날결승은 다른때와 다른게

다른때는 야외와 연관되면 주변 잘모르는 사람들 끌어들이는 느낌이엿다면

이번엔 아 아직 스1에서의 열기가 스2에서도 살아잇구나

그것을 사람들에게 증명해준 느낌이엿음

그래서 뭔가 더좋앗음

좀 오바일수도 있겠지만 통신사 더비도 한 몫한거같아요
스2로 전향되면서 스1같이 보던 친구들 다 손스타만하고 리그는 안보고 저만 보는 꼴이되었는데
이번 결승은 통신사 둘이 결승임? 하면서 다같이 본방으로 챙겨봤으니깐요

이건 결승이 통신사매치인 이유가 큼

캬 자기가 맨날 남 놀려먹던건 생각도 안하고
역으로 자기가 당하니까 상당히 부들부들하시네 ㅋㅋㅋ
오늘은 이쯤해드릴게요 호호홓

계속된 국내 결승의 암울함 끝에 찾아온 간만에 제대로 된 오프결승인 점이 주효했다 봄.

ㅇㅇ솔직히 통신사더비 영향도 크지않앗다고는 할수없긴하죠 거기다 오랜만의 스튜디오 외의 결승인것도 있었고

하지만 그렇다 치더라도 그정도 관중동원된건 충분히가능성 보여줫다보여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