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성 빠라는 게 없었다면 어떻게 되었을까

만약이란 없는 거라지만 최소한 별의별 쓰잘데없는 소모성 논쟁은 없었을지도.

막말로 스1 스2 팬덤간의 갈등도 

결국 그 택뱅리쌍이라는 기존 강자들에 대한 종교수준의 맹신에서 비롯된 거라 봄.

극성빠가 없다는건 어딘가에 극단적으로 몰입하는 현상이 없다는 것이므로... 세상이 끔찍해지는군요

솔직히 나는 그 어느 팀/선수에 대해서도 빠질이라 한 걸 전혀 해본 적이 없기 때문에
도대체 저 짓을 왜 하는지라는 생각밖엔 안듬. 빠질을 하는 놈들치고
제대로 된 애들이 많지 않아서 그런가 그냥 특정인 빠질하는 놈들에 대해 반감심만 가지게 된 거 같음.

스투를 빠는 극성빠가 없으니 스투판도 없다

우리가 하드웨어를 오버클럭하는 일도 없고, 소설이나 만화의 세계관, 인물에 빠지는 일도 없고..........

그럼 우리도 없죠 ㅋㅋ

그렇게 너무 범위를 넓게 잡으시면...

나는 안그런데 왜 사람들은 저러지? 이상한 사람들이네 ㅎㅎ 별로 이해하고 싶지도 않고 걍 다 ㅄ인듯 ㅎㅎ
요약하면 이거임 ㅇㅇ? 애초에 빠심이 없으면 지금 세계적으로 하는 축구,농구,야구 이런 구기종목들의 프로화가 이뤄졌을거라 생각함?

극성빠라는게 없다는게 부정적인 기능이 없다면이라는 가정으로 보는거랑 그냥 극성에 빠지는 현상이 없는거랑의 차이겠죠. 근데 극성빠가 있다는거 자체가 부정적인 기능이 있을 수 밖에 없으니 극성에 빠지는 현상을 제거하는게 결론이 되고 결국 스투판이 없어지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