뭔가 올해 케스파컵 스타2 대회는 시범적인 성격이 강한 듯...

16강이라는 비교적 조촐한 규모의 대회인 것만 봐도 그렇고 종목도 스타크래프트2 하나니까요. 내년에는 롤과 몇 개의 종목을 추가해서 케스파컵을 연다고 하니까 본선 규모가 확장되는 걸 그때를 기다려 봐야 할 듯... 지금은 그저 시범적인 성격의 대회로 16강의 규모로 케스파컵이 열린다고 봐야겠습니다.

올해는 사실상 오픈베타임ㅇㅇ

16강이 언제부터 조촐한 대회였지?

ㄴ 32강에 비해서는 좀 조촐한 규모긴 하죠. 본선에 올라오는 게이머도 적고요. 게다가 시드 받는 사람이 대회의 절반이잖아요. 이게 32강과 비교해보면 규모가 작은 건 맞잖아요?

그파도 16강인데요.

아, 그파는 좀 최종전의 성격이 강한지라... 아예 16강 대회가 없는 건 아니지만 그래도 좀 아쉽긴 해서 그래요.

그리고 케스파컵도 최종 대회가 아니라 엄연히 그파 진출하는데 포인트를 많이 부여하는 중간 과정의 대회이긴 하잖아요. 그래서 그렇게 얘기한 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