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케스파컵은 종족 밸런스만 맞으면 완벽!

프로리그 결승이 흥해서 분위기도 좋고! GSL 이외의 유일한 국내 1티어 대회라 기대감도 점점 증폭되고..

거기다 안준영 해설까지 들어와 귀도 더욱 호강하게 생기고...점점 완벽해져 가는 케스파컵입니다..

이제 남은건 단 한가지.

16강 종족 밸런스만 맞으면 될 것 같습니다.

지금 8시드 중에 6토스 1테란 1저그...ㅇㅅㅍㅅㄱ

어제 IEM예선을 통해 토스는 여전히 건재하다는 것을 보여주었는데..

부디 케스파컵 예선에서 저그와 테란 선수들이 분발해서 어제의 이영호처럼 토스들을 탈탈 털고 올라와 주기를 바랍니다.

물론 예선에 나올 선수들을 쭉보니...

예선에 정윤종, 주성욱, 원이삭, 김대엽, 백동준, 서성민, 송현덕, 장민철, 조성호 등등... 토스 선수들 명단보면 이중에 한명만 올라간다는건 거의 기적에 가깝겠네요 ㅠㅠ 

7토스 5테란 4저그 정도만 되도 정말 좋을 것 같은데.. 현실로 이루어졌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