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김민철이 영 부진한듯

어제도 그렇고 올해 내내 영 아닌 것 같다는 생각이 듬.

어젠 운영이 엄청 좋았는데 갑자기 한순간 파일럿이 바뀐 느낌이었음.
15분을 전후로해서 파일럿 교체됨 -_-

지는 모습이 전년도에 철벽이미지에 맞지 않게
초반에 말아먹거나
후반까지 운영잘하다가 교전 막장으로 해서 허무하게 지는게 많아서 더 그런듯요
어제 경기도 소수 군숙 압박 운영까지는 좋았는데;;

사실 어제도 그랬고 최근 티원에서 제일 역적이 김민철임
포시부터 단 1승도 없음...정규시즌은 기여도 1위였다만 어쩌다 이렇게 되었지?

작년 역적이 정윤종
올해 역적이 김민철이란 말이 있던데

GSL도 시즌 2가 우승 적기였는데 4강에서 김도우한테 잡힌 것도 아니고 8강에서 조성주한테 잡힌게 컸음

다른 종족 같았으면 벌써 베스트 몇명 댈때 뒤로 밀릴 상황인데
저그가 요즘 통 하는게 없어서 아직도 어윤수 다음이나 심지어 필두에 거론됨

그 조성주한테 진경기도 너무 보이는 바퀴 움직임 때문에 말아 먹은듯...
작년에 이신형과 결승때 김민철 바퀴랑은 딴판

원래 김민철이 번식지 단계에서 빡세게 밀어붙이고 그거 스노우볼링하는걸 잘했는데 요새 토스들 초중반 운영이 워낙 탄탄해지니까 그게 잘 안 먹히는게 큰 듯(+ GSL에서 주성욱이랑 자주 만남) 원래 군락 단계가 그렇게 쌘 선수는 아니었음

아르노르//그땐 인류가 공3업이 되는 바람에...황영재해설의 기막힌 명언만 남겼음

아르노르//ㅇㅇ 맞음 김민철이 후반운영 잘하는거 맞는데 번식지 단계에서 거쎄게 밀어붙이고 나서 군락을 스무스하게 가는 운영을 잘하는 선수지 군락 운영을 자체를 잘하는 편은 아님

뭐 지금은 부진하지만 신노열은 불리해도 군락단계를 가면 어케든 역전하는 스타일이라면 김민철이 이미 스노우볼링을 하면서 군락을 가야 이기는 스타일

그래서 테란전에 강햇고 그래서 이신형한테도 많이졋다봄 스노우볼링이 이신형한테 생각보다 안먹혀서 본인은 사실 크게 불리한거 없는거 같아도 결국 큰이득못보면 지는 이런스타일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