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래서 한 종족이 약하다고 도외시하면 안됨

아무리 한 종족이 .5짜리 반푼이라도 언제든지 1로 돌아올 여지가 있는데

티원은 하나를 버리고 나머지 두 종족에 집중했다 패치의 칼날을 맞고 가버린거고

나머지 2종족들이 그동안 1 이상의 활약을 하긴 했었지만 그래도 카드 보유장수가 두장과 세장인건 천지차이니까...

스원식 팀 관리의 한계 같다고 하고 싶네

그래서 티원 잘나갈때도 왠지 불안했었음 "아니 쟤네들 테란 버프되면 우짤라고..."

토스-저그선수들의 폼이 1년내내 무적인것도 아니고

진에어한테 4라운드결승때 진것도 테란카드의 부재가 컸죠

7전제 최강 이런 소리 해봐야 준비 잘하면 얼마든지 뒤바뀌는게 단판제고 단기전이고 그게 스타2에서 더 극대화될 수밖에 없는데 오늘 보면 T1은 그냥 특별한 준비를 해왔다는 생각이 안 들었음 반면에 KT는 아주 작정하고 결승에 임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