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고기가 더 나은것같아요.

모점추 없고

예언자가 설치지않는

 

선고위기사 vs 해불의

 

중반부터 후반 경기가 끝날때까지 잠시도 쉬지않는 끝없는 교전과 마이크로싸움.

서로가 의료선 분광기로 견제하고 밀고 당기는 전투가 끊어지질않고

 

절대로 한방싸움이 나지 않던 중규모의 무한전투...

 

이게 너무 재밌었어요.

작년부터 백동준이랑 조성주가 싸우는 경기마다 너무재밌었는데..

조성호가 테프전하는것도 정말 재밌었고

 

근데 어느순간부터 이제 테프전은 15분 잘모아서 때려서 이기거나

막고 이기는 엄청난 노잼 싸움이되었네요.

테란은 테저전이든 테프전이든 중규모 싸움의 무한회전이 최고의 보는재미였는데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