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석) 변신제어장치 업그레이드 삭제를 운영에 써먹을 수 있을까요

저는 좀 회의적인게

견제형 유닛의 강화를 통해서 상대의 운영을 약화시킨다는 목표는 이해가 가는데

토스전에서는 애초에 1병에서 반응로와 군공을 올리고 화염차를 뽑는다는 게 리스크가 엄청 커서 거의 활용불가

(점추와 예언자를 배제해야 하므로)

저그전에서도 화염차를 살려둬야 점막도 억제하고 상대방이 일벌레 찍을 애벌레로 링을 하나라도 더 찍게 강제할텐데

미리 찍어둔 염차를 변신시켜서 일꾼테러한다고 들어갔다가 기갑병 다 잡히고 나면 점막 늘어나는 걸 감당을 못할 것 같음

그렇다고 염차를 더 찍으려면 상대는 기갑병 다 잡고 일벌레 쭉찍을 때 염차찍느라 병영도 덜 늘어나 트리플 활성화 늦어

결국 중앙 힘싸움에서 쭉 밀리는 그림이 나오는데

일단은 방송경기에서 변갑병으로 못째게 억제하고 운영하는 테란이 안나왔으니 제 생각이 틀릴 수도 있지만

제 눈에는 좀 회의적입니다

차라리 해병대신 불곰을 섞는게 어땠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