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가 들어서 그런가 월드컵에 그닥 관심이 없어짐;;

아시안 게임이나 올림픽도 마찬가지. 말이 무슨 국가의 영예니 뭐니 그러는데

솔직히 저런거보다 부패지수나 행복지수나 노동자 인권, 복지 이런게 난 더 중요하다고 보고

저런거 성적 좋아봤자 그닥 선수들만 좋은거지 나하고 그닥 상관도 없다는 것을 깨닫고부터는 그냥

그러려니 하고 지나감. 한국 성적 좋던 나쁘던 별 신경 안쓰게 됨. 저번 김연아 경기도 사람들 막 열광하면서 보다가

은메달 땄다고 인터넷 난리였는데, 나는 그냥 그러려니 하고 별 관심 안 뒀음.

어차피 피겨 잘 몰라서 봐도 모르고 관심도 없는 종목이라.

그래도 유일하게 관심 가지고 보는 국대전 있으면 축구 한일전.

저번에 골 점유율만 좋지 헛패스 헛발질만 하다가, 정작 결정적인 게 없어서 일본에 발렸을때는

진짜 오랜만에 아이 러브 사커까지 가서 풀발기 됐음. 어떻게 일본한테 질수가 있냐고 다른 나라도 아니고

클럽축구가 더 좋음, epl이 꿀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