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병재 VOD 보니까 주성욱 경기력이 안 좋았다기보다

고병재가 밤까 활용해서 의료선 경로에 있는 관측선 끊고 테란 170~180 타이밍에

 

토스 폭풍 업그레이드 전에 바이킹에 거신 끊기고 한방에 쭉 밀리는 상황을 가장 싫어하는데,

 

그걸 역이용해서 병력 분배를 탱크와 땅거미로 막고 의료선을 나누는 판단이

 

신의 판단이었던것 같은데.. 이런 상황에서 토스가 병력 나눠서 막기 정윤종이라도 쉽지 않을듯..

일단 토스본대가 3멀쪽으로 내려가있었단거부터 주성욱한테 막기 힘들어진거다.

앞마당이 뻥 뚤려있었다는거. 테란이 병력오는건 윗길로 뻔하게오는데

주성욱이 3멀을 수비하자라는 위축된플레이가 3멀쪽으로 과도하게 내려가있었다

토스가 앞마당쪽에 농성했다면 회전력으로 어찌어찌 막았겠지

본진이 개털리는 상황이 안나오는거다. 그후에 3멀까지 턴건 고병재가 잘한게 맞다.

주성욱의 실수가 고병재가 그런판단을 할수있게 한것.

3멀을 수비하자라는 위축된 플레이가 아니라 탱크때문에 정면으로 뚫으면 손해가 많이 날까봐 병력을 돌리면서 한방병력을 싸먹자는 의도였던것 같은데.. 이것도 결과론적으론 악수였지만 이것도 고병재의 공성전차 조합으로 유도한 실수이기도 하고.. 고병재 경기력이 좋았던 것 같음

입스타를 하자면 테란이 헤비 꿀광앞 다리를 건널때부터 시간왜곡걸면서 거신으로 긁어주면서

역장으로 한번정도는 끊어먹었어야했다. 그 좁은 다리에서 못싸우고 넓은곳에서 싸웠기때문에

본대도 진거다.

탱크 2기 아니였음?

추적자 좀 다치더라도 해불을 줄였어야했음 역장+시간왜곡으로 한번정도만 막던가 끊었으면 차관쿨 돌아와서 회전력으로 막든 끊어먹고 회전력으로 막을수 있었음..

테란입장에서도 정면에 힘준거기때문에 견제보단 토스정면뚫자라는 심리였을거임

탱크 2기에 땅거미였는데 정면으로 먼저 달려들기엔 병력 양이 그렇게 많지 않았고, 트리플이 토스가 빠른 것도 아니어서 회전력으로 막기에도 무리가 있었다는 판단일거임.. 주성욱 마음도 이해가 가는데.. 근데 계시 걸어놓고 앞마당 언덕 왼쪽 1시쪽 다리에서 좀 싸먹었으면 하는 생각도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