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숙에 점막이동을 주고 재설계하면 어떨까요

점막 위 어디든지 순간이동 가능 (점막 위에서만 가능, 선딜레이 5초, 시전 도중 점막 제거되면 취소)

식충 시간제한 절반으로 감소, 식충 생성 쿨다운 30퍼센트 감소, 식충 점막위 이동속도 20퍼센트 상승, 군단숙주 이동속도 30퍼센트 상승, 식충 체력 20퍼센트 상승. 

기동성을 얻고 식충을 주겟다!

이렇게 복잡하게 재설계한다면 저그유저분들의 반발이 클것으로 예상되고 그렇게 되지 않을것같네요

뭐 어때요 기갑병에 생체 속성도 준 마당에

식충으로 먹고사는 유닛인데 식충을 너프하면;

식충 너프하면 왜씀 ; 안쓰고말지

너프라고 생각하지 않는데요. 최전선에서 치고 빠지게 되면, 시간제한이 줄어들어도, 오히려 더 효율적인 사용이 가능해지고, 점막이동으로 인해서 땅꿀망을 능가하는 게릴라도 가능해지는데요.

게릴라를 왜하는대요 군숙가지고 ; 군숙으로 게릴라할려면 대공권잡고 앞쪽 라인까지 잡아야되는대

그리고 땅굴팔 가스로 감충 울트라 뮤탈 셋중 아무거나 뽑아서 다른곳 돌리는게 더낫지

점막 이동이 가능하니까, 대군주로 점막만 뿌리면 상대 본진에 땅꿀 필요없이 순간이동 되는데요. 본체 이속을 30퍼센트나 올리면 낮은 리스크로 게릴라가 가능해지죠.

공격 루트가 2개라면, 대군주로 점막 뿌리고 거기 소환해서 식충 생성하고 바로 본진으로 빼고, 다음 쿨에 다른 루트로 소환하고, 상대 정신 없을때 본진에 대군주 넣어서 점막에 식충 생성하고 빼고 하면 메카닉이나 거신 체제 상대로는 사기면 사기지 너프는 아니라고 생각하는데요.

아니 그니까 그렇게 왜 쓰냐고요
정면은 뭘로막게요

가촉만 가지고 막게요? 군숙은 밀집화력이 강해서 쓰는거지 그런식으로 게릴라할라고 쓰는게아닌대요

왜 게릴라에 군숙을 써야되나요 뮤탈을 쓰면되지

존나 답답한게 저그 할줄은 아세요 ?

군숙을 그런식으로 나눠쓰면 적어도 2줄이 정면에 있어야되고 1줄을 더뽑아서 써야된다는건대

뭔돈으로 그렇게 쓸건대요 ? 애초에 군숙을 게릴라로 따로 쓸정도면 저그가 뭘 해도 이길판인대

그냥 뮤탈 울트라로 집요하게 바꿔주면서 군숙가는게 낫지

저런식으로 쓸 이유 자체가 없음 저런식으로 할려면 애초에 제공권을 압살하고 있어야 되는대

이거 밑에 군숙은 군단의 심장 제작진의 실수다, 공허의 유산에서는 삭제해야 한다 이런 글 보고, 아예 롤이 다르게 "재설계"를 하면 어떨까 해서 쓴 글입니다. 지금 당장 이런 변화를 하면 당연히 개소리겠죠. 하지만, 공허의 유산에서 신 유닛으로, 현재 군숙이 담당하는 자리를 보완하고, 설정만 유지시켜서 리워크를 한다는 생각으로 적어본겁니다. 내가 님을 존나 답답하게 했다면 미안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