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대가 흐른다고 무조건 실력이 상승하는건 아닌 거 같음

정확히 말하면 오르락내리락에 가깝다고 보는데,

저그만 봐도 어느 때에는 건물심시티/점막/펌핑같은 것도 칼같이 하는가 하면

좀 지나면 대충대충 설렁설렁하다가 털린다던가,

혹은 지뢰사기 시절엔 저글링 하나하나 칼같이 던지고 빼고 하다가, 요즘같은 시절에는

지뢰가 너프됐기 망정이지 그냥 그대로 갖다박는 꼬라박도 많이 나오고.

뭐랄까 꼭 시대가 흐른다고 무조건 실력이 정비례하진 않는 거 같음.

오르락내리락에 가깝다고나 할까? 스투판을 쭉 보면 그런 게 있는 거 같음.

단순 밸런스를 떠나서 세세한 컨트롤이나 최적화만 봐도 어느 때는 잘했다가 어느 때는 병맛스럽다던가

그럴 떄가 있는 걸로 봐선 무조건 시간대=실력대가 비례하는건 아닌듯

그러긴 한데 2년전 최강자랑 현재 최강자랑 붙으면 2년전 최강자가 이긴다는건 좀 그렇지 않나요;

스투 시장이 커지면 커질 수록 실력은 상향 평준화 되겠죠? 반면 스투 판이 망해가면 실력대는 떨어 질 수 밖에 없다고봄..

애시당초 누가 이길까를 생각하는건 '누가 더 포스가 쩌는가'랑 동급의 생각임
애시당초 게임/밸런스 자체가 확 다른 이상 그대로 비교하긴 어려운데,
사실상 이렇게 된 건 '실제로 붙이면 누가 이기냐'보단 '누가 더 강한 포스인가'같은 의미로 받아들이는 게 낫다 생각.

ㄴ 포스로 따지면 비교가 안되죠 ㅋㅋㅋㅋㅋㅋㅋ 4회우승자랑 1회 우승자랑 비교가 되나요

시절이 다른기 때문에 직접적 비교는 그렇고 정종현도 자날시절 최강자중 하나죠.
하지만 군심에선 아니다. 군심에선 테란중에 조성주가 최고다 뭐 그런 차이

ㄴ결국 저 아래 비교는 전성기 정종현이 더 우위이냐 지금 조성주가 더 우위이냐를 묻는 것이고, 결국 상대적인 의미임.
뭐 별거 있음? 정종현이 위지. 테란사기 시절이라고 하기에 우승1회/준우승1회는 테란 한물 갔던 시절에 한 거고 그리 치면 조마루 우승한거도 테란 엄청 강할 시절의 그것이라.